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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신2' 이상민의 핵직구…레이양 앞에 두고 "관심종자시던데" 폭소탄

기사입력 : 2016년05월28일 14:07

최종수정 : 2016년05월28일 14:07

Mnet '음악의 신2' 4회에 출연한 트레이너 레이양(오른쪽) <사진=Mnet '음악의 신2' 캡처>

[뉴스핌=정상호 기자] '음악의 신2' 마스터 이상민이 지난해 MBC 연예대상에서 논란을 일으킨 헬스트레이너 레이양과 촌철살인 디스개그를 선보였다.

레이양은 26일 오후 11시 방송한 Mnet '음악의 신2' 4회에서 데뷔를 앞두고 혹독한 트레이닝을 받던 씨바(CIVA) 멤버들 앞에 등장했다.

이날 '음악의 신2'에서 이수민, 김소희, 윤채경은 씨바 데뷔를 맞아 유연성을 기르는 강도 높은 트레이닝에 돌입했다.

리더 이수민의 진두지휘 아래 운동을 하던 씨바는 바로 옆에 나타난 레이양을 보고 동요했다. 유명한 레이양이 LTE 경리 경리의 퍼스널트레이너라는 사실에 부러워하는 멤버들을 본 이상민은 곧장 영입을 시도했다.

이상민은 지난해 MBC 연예대상에서 수상소감을 말하는 김구라를 병풍으로 만든 레이양의 행동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졌다. 이상민은 "LTE는 레이양을 전속 퍼스널트레이너로 영입하려 한다"고 전제한 뒤 "여기 헬스장도 우리 거"라고 사기를 쳤다.

레이양이 넘어오지 않자 이상민은 "비호감 업계 사람들을 아는데 레이양 이야기 자주 듣는다"며 "특 A급 관종이라고 안다. 제가 비호감을 호감으로 만들어주는 마이더스의 손"이라고 주장했다.

놀란 레이양이 인상을 구기자 이상민은 "그 때 김구라 뒤에서 대체 왜 그랬냐"며 아픈 곳을 쿡쿡 찔렀다. 레이양은 어이없어하면서도 때로 솔깃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선사했다.

'음악의 신2'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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