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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2Q부터 스판덱스 실적 회복"

기사입력 : 2016년05월25일 08:21

최종수정 : 2016년05월25일 08:21

[뉴스핌=조인영 기자] 효성의 스판덱스 실적이 2분기부터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나금융투자는 효성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했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5일 "4월부터 판가와 마진이 개선되기 시작했고 지난 1분기 조업일수 감소 효과가 제거됐다"며 이 같이 전망했다.

이어 "올해 중국 스판덱스 증설은 연말께나 반영될 것이며, 실질 가동은 내년쯤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추가적으로 스판덱스 평균판매단가(ASP)가 하락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기타 사업부 이익은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윤 연구원은 "산업자재부문은 타이어코드 실적이 견인하고 있다. 타이어코드는 최근 치킨게임이 종료되는 양상이 나타나면서 ASP가 소폭 상승하는 상황이며, 물량 증대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화학은 삼불화질소(NF3) 증설에 따른 물량 효과와 PP-프로판 마진 개선에 따라 실적 호전이 예상되며, 중공업 또한 저가수주가 종료되면서 실적이 정상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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