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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해리 케인 “골든부츠보다 뉴캐슬전 승리 간절했다... 아스날에 밀린 3위 충격”

기사입력 : 2016년05월18일 00:04

최종수정 : 2016년05월18일 00:04

[EPL] 해리 케인(사진) “골든부츠보다 뉴캐슬전 승리 간절했다... 아스날에 밀린 3위 충격” . <사진=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EPL] 해리 케인 “골든부츠보다 뉴캐슬전 승리 간절했다... 아스날에 밀린 3위 충격”

[뉴스핌=김용석 기자] 토트넘과 잉글랜드 국가 대표팀 스트라이커 해리케인이 시즌 막판 부진에 대해 불만 섞인 반응을 토해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 선발된 해리 케인은 올 여름 프랑스에서 열리는 유로 2016에서 활약할 전망이며 올시즌 25골로 프리미어리그 최다골 상인 골든부츠의 영예를 안았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 덕분에 53년만에 최고 성적인 리그 2위에 오를 뻔했지만, 레스터의 1위 확정 이후 급격히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며 마지막 4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고 결국 라이벌 아스날에게 2위를 내주었다.

심지어 마지막 경기에서는 강등당한 뉴캐슬이 한명이 퇴장 당한 상황에서도 1-5 대패를 기록해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생애 최악의 날”이라고 수치심을 드러낼 정도였다.

해리 케인은 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챔피언스리그에는 나가지만 패배감은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케인은 “아스날이 2위 이고 리그 3위라는 사실이 정말 받아 들이기 힘들다. 여름 내내 기분이 나쁠 것 이다. 만약 골든부츠와 뉴캐슬전 승리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난 당연히 뉴캐슬전의 승리를 택할 것이다”라며 개인의 영광보다 팀의 승리가 우선 이라고 주장했다.

해리 케인은 “뉴캐슬전뿐 아니라 후반 몇 경기는 최악의 경기였다. 이유는 잘 모르겠다. 지난 몇주간 너무 많은 일들이 벌어졌고 팀이 상황에 잘 대처하지 못했다. 하지만 젊은 토트넘은 여전히 배우고 있고 더 많은 점에서 발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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