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중화' 정다빈, 과거 동궁전 나인댁 찾아가 문전박대…'선대왕 죽음과 관련' 전광렬 조언 진짜일까
[뉴스핌=양진영 기자] '옥중화' 전광렬이 정다빈에게 죽은 어머니가 선대왕의 나인이었거나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단서를 줬다. 고수는 돌아가신 어머니를 생각하며 씁쓸해했다.
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에서 태원(고수)가 죽은 어머니의 무덤에 찾아가 과거 병상에 있던 어머니를 돌보던 때를 떠올렸다.
어린 태원은 정신을 차리지 않는 어머니를 돌보다 양반댁을 찾아갔지만 문전박대를 당했다. 어머니가 정말 많이 아프다는 말에도 문지기는 그를 내쳤고 어린 태원은 그 앞에서 줄곧 기다리는 일밖에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
그 다음날 아침에도 문 앞을 지키고 있는 태원을 보고 문지기는 "밤새 이러고 있었냐"면서 "내가 너 미워서 쫓아냈겠냐. 너 이러고 있는 거 작은 마님께서 아시면 난 뼈도 못추린다. 이렇게 사정하마. 제발 좀 사라져라"면서 약값으로 쓸 약간의 돈을 쥐어줬다.
그렇게 태원은 약을 사 들고 어머니에게 달려갔지만 어머니는 이미 숨을 거둔 뒤였다. 어린 태원은 어머니를 부르짖으며 눈물을 흘렸다.
지하 감옥의 태수(전광렬)은 옥녀(정다빈)이 준 쌍가락지를 바라보다 밥을 넣어주러 온 이에게 잠시 어떤 사건을 물었다.
태수는 "어쩌면 네 어미는 궁중의 여인일지도 모른다"고 옥녀에게 말했다. 가락지 안 쪽에는 '이 호'라는 글자가 쓰여 있었다. 그리고 태수는 "이 호는 즉위한 지 얼마 안돼 돌아가신 선 대왕 마마의 존함이다"면서 "당시 동궁전 나인들에게 가락지를 하사하신 걸 본적이 있다"고 했다.
옥녀는 "저희 어머니가 동궁전 나인이었을 수도 있단 뜻이냐"고 물었고 태수는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당시 동궁전 상궁 나인들에 대해 알아보거라"고 조언했다.
옥녀는 수소문 끝에 당시 상궁으로 궁에 있던 이를 찾아갔지만 "왜 그 일을 묻느냐. 너는 누구냐"면서 문전박대를 당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