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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통신 5G, IoT도 점령…"뒤쳐지면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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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2020년 500억개…5G 수익 2025년 650억달러 예상

[편집자] 이 기사는 05월 04일 오후 4시23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 이홍규 이고은 기자] 미국의 통신업체 버라이즌과 AT&T가 5G 통신기술 시험 작업을 선언한 가운데, 글로벌 통신장비와 반도체 제조업체들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노력도 뜨겁다.

5G 네트워크가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IoT) 분야에도 폭넓게 응용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향후 전망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 2일 자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의하면, 올해 여름 미국에서 1, 2위를 다투는 버라이즌과 AT&T가 5세대(5G) 무선통신기술 필드 테스트에 돌입한다. 스마트홈, 자율주행차량, 수술용 로봇 등 사물인터넷에 접목해 새로운 무선통신 시장을 연다는 계획이다.

◆ '꿈의 통신' 5G… 글로벌 IT 기업들 경쟁 치열

관련 통계에 의하면 전 세계적으로 2020년까지 IoT의 갯수는 2020년에는 500억개, 2030년에는 5000억개로 불어날 전망이다. 무려 10년 사이에 10배나 불어나는 셈. 또 시장조사기관 주니퍼리서치에 따르면 5G 서비스를 통해 얻는 수익은 2025년께 650억달러에 이른다.

북미 지역, 세대별 무선통신기술 서비스 수입 (파란색: 1세대 빨간색: 2세대 연두색: 3세대 보라색:4세대 노란색 막대: 자본지출) <자료=체탄샤르마>

아직 5G에 대한 표준화된 기관이나 공식 문서는 존재하지 않지만 전문가들은 5G가 기존보다 66배나 빠른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때문에 일부에선 이를 '꿈의 통신 기술'이라 부르기도 한다.

세계 최대 통신장비 업체인 에릭슨의 한스 베스트버그 최고경영자(CEO)는 "5G는 단순히 초고속 인터넷 세대 'G'를 의미하는 것이 아닌 세계를 변화시킬 최상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5G가 수백억달러의 사업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자 글로벌 IT기업들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경쟁이 한창이다.

통신에 따르면 시스코 시스템, 노키아, 퀄컴, 인텔 등이 대표적인 경쟁 주자로 꼽힌다. 반도체 제조업체인 인텔은 지난 MWC 2016 행사에서 5G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주요 IT 업체들과의 협업 전략을 공개했다. 통신은 이들의 생존 가능성이 이동통신사 간 계약 여부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반응성'&'지연시간' 관건…망 구축에만 4000억달러

기존 무선통신기술이 이른바 '쓰루풋'(일정 시간 동안 데이터를 처리해야 하는 작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면 5G는 '반응성'과 '지연시간(latency)' 해결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네트워크 기술에 의존해서는 갑작스런 재해나, 교차로처럼 변수가 많은 상황에서 자율주행차량이 빠른 판단을 내리기는 어렵다는 지적이다. 지금까지 가장 빠르다는 4G 환경에서도 이용자는 느린 스트리밍 재생 속도에 불만을 품고 있다.

글로벌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추이 <자료=에릭슨 보고서>

또 빠르고 정밀한 손길이 요구되는 외과 수술이나 응급 시설 등에 응용하려면 네트워크 스스로, 정보에 우선순위를 매겨 트래픽을 최소화할 수 있는 '스마트'한 네트워크 기술도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제언했다.

이 밖에 5G가 널리 이용되기 위해선 한 곳에서 네트워크를 관장하는 중앙시스템을 이용하기 보다는 사물 간 바로 소통할 수 있는 기술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트럭 자율 주행 기술의 일종인 '트럭 플래투닝(platooning)' 기술을 그 예로 들 수 있는데, 플래투닝이란 몇대의 트럭이 자율주행 기술을 이용해 뒷차가 앞차를 1초 간격 이내로 따라붙어 꼬리물기를 하는 것을 말한다. 뒤에 있는 트럭은 센서 등을 이용해 앞 트럭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따라간다.

이처럼 5G 기술이 드론과 자전거, 강아지 목걸이, 스마트 글래스 등 사물 곳곳에 사용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동통신사들의 통신요금 수입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이통사들이 5G 기술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컨설팅업체인 체탄샤르마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5G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4000억달러의 자금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1990년 대 당시, 2G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들였던 비용 1300억달러보다 3배 많은 수준이다. 하지만 산업 관계자들은 비용보다 이득이 더 많다고 전한다.

AT&T의 존 도노반 최고 전략 책임자는 "가상현실, 스마트 시티, 헬스케어 분야에 새로운 미래가 열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 모바일 산업, 건너뛰기는 없다... 뒤쳐지면 바로 몰락

통신은 5G 시스템이 3-4년 이내에 결과물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그런데도 미리부터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5G 시스템 구축에 달려드는 이유는, 모바일 산업에서는 한 세대에서의 리더가 다음 세대의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전의 경험을 통해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핀란드 제조기업 노키아와 스웨덴 에릭슨은 3G로의 변화에 발맞추지 못해 시장 선도적 위치에서 탈락했다.

휴대폰 제조사별 시장 점유율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1990년대 후반 노키아와 에릭슨은 휴대폰 디지털 네트워크 기술을 기반으로 시장 지배적 위치를 선점하고 있었다. 하지만 한국이 2002년부터 상업용 3G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삼성전자가 판매하는 폰에 들어가는 무명의 반도체 제조업체 퀄컴이 노키아와 에릭슨을 치고 올라오기 시작한다.

2007년 애플의 아이폰이 선을 보이고 스마트폰과 모바일 웹 시대로 넘어가자, 노키아는 퀄컴과 삼성에게 시장 선도적 지위를 빼앗기고 만다.

4G로의 세대 변화 때는 미국의 통신사 스프린트가 희생양이 됐다.

지난 2010년 10월 통신사 버라이즌은 2010년 LTE 기술을 사용하는 4G 네트워크를 구축, 38개의 주요 도시에 연말까지 공급하겠다고 선언했다. 반면 스프린트는 이미 Wi-Max라고 불리는 다른 방식의 4G 기술을 선택한 상태였다.

이후 스프린트와 버라이즌의 희비는 완전히 엇갈렸다. 두 회사는 2006년만 해도 비슷한 수의 통신사 회원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2013년에는 버라이즌이 1억명까지 세를 불리는 동안 스프린트는 점점 세가 줄어들어 현재 3000만명 남짓으로 줄어들었다.

통신은 "모바일 산업은 한 세대도 건너뛰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라면서 5G로의 변화가 현재 시장 지도적 위치에 있는 모바일 기업들의 생사를 결정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이고은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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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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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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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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