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나래 기자] 정부는 27일 청년일자리 대책의 일환으로 매달 청년 취업 행사를 개최하고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청년에 대해 2년간 1200만원 이상의 자산을 형성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유일호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청년·여성 일자리대책 당정협의'에 참석해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매달 청년 취업행사를 개최하고 여성 일자리와 관련해서는 '경단녀'(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부처가 일자리 중개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라며 "규제완화와 일자리 발굴에 나서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는 중소기업 취업 청년에 1200만원 자산 형성 지원하기로 했다. 김광림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구인난에 허덕이는 중소기업에 1만명으로 한정해서 취업하는 청년들에게 2년간 근무하면 자기통장에 1200만원 플러스 알파의 자산이 형성하도록 하는 제도를 새로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이건 월급을 받아서 먹고 살고 하는것과 달리 통장에 돈이 남아 돌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유 부총리는 신사업투자와 구조조정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연초에 재정 조기집행과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 등으로 '재정·소비 절벽' 우려를 보완했지만 수출 부진과 투자 감소로 성장세가 둔화됐다"며 "신산업 투자, 구조조정 등 산업개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신산업 관련 연구개발(R&D) 투자는 고위험 특성을 고려해 리스크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해운업계 등의 기업 구조조정도 발표한 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4·13 총선 이후 처음 열린 이날 당정 협의에는 새누리당에서 원유철 원내대표, 김정훈 정책위의장이, 정부 측에서 유일호 부총리, 이준식 부총리와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이기권 노동부 장관,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