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이 뼈 있는 한 마디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특히 세월호를 간접 언급해 시선을 끌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연출 이정섭, 이은진/제작 SM C&C) 8회에서는 유치원 원장이 저지른 만행과 관련해 3차 공판까지 열리며 뜨거운 진실공방전이 펼쳐졌다.
이날 증인 확보에 난항을 겪은 조들호(박신양)와 유리한 증거를 획득한 신지욱(류수영)은 불꽃 튀는 변론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조들호는 선뜻 증인으로 나서지 못한 이들에게 “침묵을 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드리고 싶었다. 침묵하면 아무것도 모른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몇 년 전 침묵을 하면 모두 함께 가라앉는다는 사실을 함께 겪었다. 침묵은 세상을 바꾸지 못 한다”라고 시원하게 말했다.
뿐만 아니라 조들호의 진심이 통해 중요한 증인들이 재판에 참석, 결국 배효진(송지인)이 억울한 누명을 썼음을 밝혀내는데 성공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찌릿하게 울렸다.
여기에 적재적소의 상황에서 힘을 싣는 이은조(강소라)와 황애라(황석정), 박원상(배대수)의 지정성 있는 연기가 더해져 드라마에 더욱 집중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9회는 오늘(2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