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지난해 코스닥 상장법인의 배당 규모가 사상 최초로 1조원을 넘어섰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닥 상장사들의 배당금 총액은 1조1515억원으로 집계됐다.

보통주 1주당 배당금도 최초로 200원을 넘어섰다. 작년 주당 평균 배당금은 201.8원으로 전년 184.7원보다 17원 가량 늘었다.
현금배당을 실시한 법인 수도 매년 늘어나면서 지난해 기준 총 480개 회사가 현금배당을 공시했다. 이가운데 14개 회사는 기말배당뿐 아니라 중간배당도 실시했으며 신규로 배당을 실시한 회사는 80곳이다.
또 400개 회사는 전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배당을 실시했고 5년 연속 배당을 실시한 기업은 273곳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배당을 공시한 법인들의 주가는 코스닥 시장 전체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배당 법인의 주가 상승률은 평균 36.9%로 코스닥지수 상승률 25.7%보다 11.2%포인트 웃돌았다.
특히 5년 연속 배당실시법인의 최근 5년간 주가 상승률은 140.5%로 같은 기간 지수 상승률 33.6% 보다 106.9%포인트 초과 수익률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