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현 기자] 한화생명(사장 차남규)이 고지의무사항을 대폭 줄인 건강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한화생명은 보험 청약시 필요한 고지 사항을 기존 10개에서 3개로 대폭 축소한 '한화생명 간편가입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증 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오래된 과거 병력이 있더라도 고지항목 3가지 외에는 보험 가입시 심사 대상이 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고지항목 3가지는 ▲최근 3개월 내 입원·수술·추가검사 의사 소견 ▲최근2년 내 입원·수술 이력 ▲최근 5년 내 암으로 진단·입원·수술 받은 이력 등이다.
고혈압이나 당뇨 환자도 고지사항에 해당하지 않으면 제한 없이 가입이 가능하다.
또 한국인의 사망원인 1~3위인 암, 뇌출혈, 급성 심근경색 3대 질병을 집중 보장하는 것도 특징이다. 보험가입금액 1000만원을 기준으로 암 종류에 따라 최대 2000만원까지 진단금을 보장한다. 특히 암 진단시에는 특약을 통해 해당 갱신기간까지 특약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보장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했다.
한화생명에 따르면 이처럼 주계약과 특약을 모두 넣어 설계해도 보험료는 2만원대로 경제적이다.
'한화생명 간편가입 건강보험'의 최저 가입 보험료는 월 1만원이며, 가입 연령은 40~70세다. 40세 기준 월 보험료는 남성 2만5637원, 여성 2만3336원이다.
최성균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고지항목을 최소화 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술이나 입원보장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해 노후 생활의 안전장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