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기자] '가화만사성' 이필모가 이소정을 거절한 가운데, 김소연이 이소정의 집을 찾아갔다.
1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14회에서 현기(이필모)가 영은(이소정)을 거절한 가운데, 해령(김소연)이 영은의 정체를 알게 됐다.
현기는 영은에게 "원하는 걸 명확히 얘기해"라고 말했고, 영은은 "23년동안 널 사랑했던 시간, 애닳았던 심장. 이걸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나 될까"라고 되물었다.
현기는 "네가 날 진정으로 사랑했단 거 안다. 이 세상에서 날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너일 거다. 그래서 너와 있는게 편했다"면서도 "그런데 그게 다다. 널 사랑하는 것도 갖고 싶은 것도 아니다"고 말했다.
영은은 "진짜 잔인하다"고 말했고, 현기는 "늘 말했듯 내 인생에 이혼은 없다. 만에 하나 한다고 해도 넌 아니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나 영은은 "두 사람 오래갈 수 없다는 거 모르냐"며 당신 더 힘들어지기 전에 내가 끝내주려는 거다. 그러니까 나한테 와라"고 말했다. 그러나 현기는 "한 번만 더 이런 식으로 찾아오면 그땐 네가 말한 23년이란 시간마저 사라지게 될 거다. 다신 이런 일 없었으면 좋겠다"고 경고했다.
현기가 영은을 만나고 있는 시간에 해령은 영은의 집을 찾아갔다. 긴장된 마음으로 벨을 눌렀으나 아무도 없었고, 돌아오던 와중에 해령은 우편함을 확인했다. 우편함 속에는 영은 앞으로 온 고지서가 있었고, 이를 본 해령은 "꼭꼭 숨어나 있지 그랬니"라며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한편, MBC '가화만사성'은 매주 토, 일 저녁 8시45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