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예슬 기자] 탈모치료제 '프로페시아'를 판매하는 한국MSD와 제네릭(복제약)을 판매하는 국내 유명 제약사들이 담합 의혹으로 공정위 조사를 받았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프로페시아를 판매하는 한국MSD는 최근 제네릭 판매사 중 시장 점유율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A, B제약사 등 두 곳과 가격 담합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았다.
양 국내 제약사는 모두 프로페시아의 제네릭 시장에서 점유율 1~2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조사는 오리지널 제품인 프로페시아의 가격이 제네릭 제품에 비해 높다는 소비자의 문제제기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제약업계에서 제네릭이 오리지널 제품보다 저렴한 것은 일반적이라 별다른 혐의점 없이 조사가 마무리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한국MSD 관계자는 "현재 조사결과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자세한 사항은 공식적으로 밝히기 어렵다"면서 "앞으로 조사 과정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A제약사 관계자는 "한국MSD 외 나머지 두 국내 제약사들은 참고인 정도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담합을 한 적은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