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기자]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 오토바이에 미친 아들의 사연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 오토바이에 미쳤다고 아버지의 걱정을 사고 있는 아들의 알바 인생이 공개됐다.
남해의 오토바이 소년은 학교가 끝나자마자 바로 마트 아르바이트를 위해 달려갔다. 그는 "도저히 용돈 달라는 말을 못하겠더라"며 "메이커 옷 사달라는 말을 못해서 조금이나마 짐을 덜어들이려고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밝혔다.
이후 아들은 경운기를 몰며 밭일을 도왔다. 그는 "밭일은 항상 있지 않아서 많은 일을 해야할 때 연락와서 도와달라고 하면 바로 간다"고 설명했다. 그는 밭일은 물론 소똥까지 처리하는 극한 알바를 이어갔다.
그는 "평의점이나 식당 일은 따분하다. 배달 알바나 퀵서비스는 항상 새롭다"며 "알바비도 훨씬 높다"고 설명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일반 알바는 한 달에 60만원이라면 배달 알바는 백만원으로 40만원이나 차이나는 것.
아들은 "아버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고, 돈 버는게 행복하다"고 말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아버지는 "자기 딴에는 일 많이 하는게 효도인 줄 알지만, 오토바이 안 타는게 효도"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