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기아자동차 노조가 사측과의 근로 시간 단축 이견으로 4일부터 잔업과 주말 특근을 거부하기로 했다.
민주노총 금속노조 기아차지부는 사측이 근무형태 변경안에 대한 세부 시행안을 합의할 때까지 잔업과 특근을 거부한다고 이날 밝혔다.
현재 기아차 공장 근무형태는 2조 2교대의 '8시간+9시간'이다. 기아차 노사는 이 같은 근무를 '8시간+8시간'으로 바꿀 것을 논의해왔다. 이를 위해 노사는 지난 1월 27일부터 실무회의 등을 벌였으나 세부시행 방안을 마련하기로 한 3월을 넘기면서 노조가 투쟁에 나선 것이다.
노조는 장시간, 심야 노동을 하는 노동자의 근무 시간을 줄이자는 취지다. 이에 사측은 생산량 감소로 인한 보존 등을 이유로 노조와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