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1박2일’ 김종민이 인공지능 알파오의 오목 대결에서 지고 판을 엎어버리는 장면이 ‘최고의 1분’으로 꼽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전라남도 해남으로 떠나는 봄맞이 간부 수련회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1박2일’ 멤버들은 전라남도 해남의 유선관에서 30여 가지가 넘는 화려한 향연의 남도 한정식을 걸고 점심 복불복 대결을 펼쳤다. 이들은 공감 능력, 품위 능력을 거쳐 마지막 3라운드인 통찰력 능력 평가를 앞두고 현존 최고 오목 프로그램인 ‘알파오’와 오목 대결을 벌였다.
알파오와의 첫 번째 대결에는 정준영이 나섰지만, 결국 졌다. 두 번째 대국에 나선 차태현 역시 알파오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데프콘과 김준호도 줄줄이 패한 가운데 마지막 주자인 김종민은 “난 컴퓨터한테 져본 적이 없다”며 알파오와의 대결에서 승리를 자신했다.
하지만 멤버들의 훈수에도 김종민은 자신이 패배가 확실해지자 오목판을 뒤엎고 모니터를 전원으로 끄며 대결을 마무리 지어 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 장면은 수도권 기준 20.8%의 시청률을 올리며 ‘최고의 1분’으로 등극했다.
앞서 ‘1박2일’ 멤버들은 전라남도 해남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매화밭에 모여 들여 반장선거를 실시했다.
차태현은 “한 달에 한 번은 여자 게스트가 올 수 있도록 제작진을 압박하겠다”는 공약을 걸어 눈길을 끌었다. 김준호는 “연예인 전용차선을 만들겠다”는 비현실적인 공약을 걸어 웃음을 전했다. 특히 정준영은 형들의 취향을 저격해 “(아이돌을) 사석에서 불러드리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결국 반장선거 결과 김종민이 회장을, 킹 게임을 장착한 정준영이 왕을, 차태현이 짱을, 김준호가 학생주임을 맡아 모두가 감투를 가진 채 ‘1박 2일’ 멤버들은 간부 수련회에 돌입했다.
이들은 전라남도 해남의 유선관에서 30여 가지가 넘는 화려한 향연의 남도 한정식을 걸고 점심 복불복 대결을 펼쳤고 간부가 갖춰야 할 능력들을 테스트하며 웃음을 빵빵 터트렸다.
이날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의 전국 시청률은 16.8%(닐슨코리아)를 기록, 일요일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