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듀스 101' 트위터로 무한투표? '진흙탕 싸움'…네티즌, "팬덤있는 연습생만 유리" VS "어쩔 수 없다" 찬반
[뉴스핌=최원진 기자]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최종 11인을 뽑는 온라인 투표가 2일 정도 남은 가운데 투표방식에 대한 네티즌들의 찬반양론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현재 '프로듀스 101' 홈페이지와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온라인 투표 공정성을 두고 찬반양론이 일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1인 1투표가 아니라 1아이디 1투표다. 여러개의 SNS 계정을 만들어서 투표해야 한다" "대형 기획사 연습생들에게 유리한 투표 방식인 듯. 개인 연습생이나 작은 소속사 연습생들에겐 불리하다" "문자투표는 무슨 소용인가? 계정 100개 만들어서 하는 온라인 투표가 영향력이 크다" "다중투표가 가능하다면 투표 조작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김소혜 같이 인기 급상승한 연습생들의 투표도 조작일까?" 등의 다중투표 공정성에 대한 의문을 제시했다.
반면 또 다른 일부 네티즌들은 다중투표의 공정성에 대해 "다중투표가 오히려 더 공정한 듯 하다. 계정을 여러개 만들어서 여러번 투표하는 것도 인기의 척도다" "1인 1투표여도 달라지는 것은 없다. 팬덤있는 연습생이 유리한 것은 당연하다" "마마(MAMA) 투표만 보더라도 공정했던 적이 있던가? 원래 Mnet이 하던 투표방식 이었다" 등의 옹호하는 댓글도 달렸다.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서 걸그룹으로 데뷔할 최종 11인은 온라인 투표와 생방송 문자 투표 합산으로 결정된다.
문제는 '1인 1투표' 룰이 적용되지 않다는 점이다. 시청자들은 트위터 계정을 100개, 1000개 생성을 해 다중투표가 가능하다. 이 때문에 연습생 팬들은 많은 트위터 계정을 만들어 온라인 투표를 하고 있다. 실제 디씨인사이드 같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계정을 많이 만들어 투표를 한 인증샷 게시글이 심심치 않게 올라오고 있다.
이러한 다중투표는 작은 소속사 소속 연습생들이나 개인 연습생 보다 팬덤이 잘 형성된 대형 기획사 연습생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밖에 없다. 오는 4월 1일 방송되는 '프로듀스 101'에서는 걸그룹으로 데뷔할 최종 11인이 온라인 투표와 생방송 문자 투표로 결정된다. 이를 앞두고 시청자들과 연습생 팬들의 치열한 투표전쟁은 계속 되고 있다.
한편 '프로듀스 101'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