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키움증권은 4월 총선 이후 불확실성이 소멸해 주식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홍춘욱 키움증권 연구위원은 28일 "1980년 이후 9차례의 총선 전 10일간 코스피지수는 평균 1.2% 하락했으며 이후 10일간은 0.7% 하락했다"며 "총선을 전후한 주가의 흐름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하지만 2000년과 2008년 같은 이례적 시기를 제외하고 총선 전후의 주가는 평균적으로 상승했다는 게 홍 연구위원의 설명이다.
이어 "올해 경제위기가 출현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며 "2000년과 2008년 모두 미국 경제가 경착률했던 시기인데 아직 그 징후를 찾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4월 총선은 경제위기가 없는 해의 총선처럼 불확실성 해소의 영향을 기대할 만하다고 진단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