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HMC투자증권은 단거리노선의 강세가 지속되면서 저비용항공사(LCC)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강동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발행한 업계보고서에서 "지난 1~2월 출국 수요가 전년대비 22.3% 성장했다"며 "특히 LCC가 단거리 노선의 공급을 확대함에 따라 출국 수요를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출국 수요 성장률은 지난해 성장률을 상회할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성장률은 21.5%로 평년 성장률을 크게 웃돌았지만 올해 유류할증료 감소와 항공사간 가격경쟁 심화로 추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입국 수요 역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강 연구원은 "1~2월 입국자는 전년대비 12.3% 증가했다"며 "메르스 이후 부진했던 동남아시아 및 중화권 수요가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중국인 수요가 대폭 늘고 있어 제주항공의 경우 하계운항 일정 동안 총 283회 중화권 운항 계획을 발표했다.
강 연구원은 "단거리 수요 증가의 수혜는 LCC가 받고 있다"며 "대형항공사는 매출 회복도 중요하지만 재무구조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최선호주는 제주항공을 꼽았다.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