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백만장자 뉴욕커들 "부자 증세" 자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디즈니·록펠러 후손 "우린 능력과 책임 있어"

[뉴스핌=김성수 기자] 미국 뉴욕 주의 상위 1% 부자들이 부유층 증세를 공개적으로 요구하고 나섰다.

21일 자 가디언 등 다수 외신에 따르면 40여명의 이들 부자들은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와 주 의회에 보낸 공개서한에서 소득 상위 1%를 대상으로 증세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서한에서 "우리는 뉴욕 주의 역동적 경제활동에 기여하고 혜택을 누리고 있는 주민으로서 공정한 몫을 부담할 능력과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뉴욕의 한 노숙자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들 부자들은 "뉴욕에는 8만명이 넘는 노숙자들이 주 전역에 걸쳐 힘겹게 생활하고 있다"며 "뉴욕 주의 아동 빈곤이 일부 지역에서 50%를 초과하는 등 기록적인 수준인 것은 부끄러운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동 빈곤과 노숙자, 낙후된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는 데 쓰일 공공 기금이 필요하다"면서 "동료 시민들이 빈곤을 탈출해 경제적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보육시설에서 대학에 이르기까지 공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인적투자와 공공투자가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현재의 극심한 불평등을 완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개서한에 이름을 올린 이들 중에는 록펠러 가문의 후손인 스티븐 록펠러, 35세 이하 부유층의 박애주의 활동을 지원하는 엘스페스 길모어, 월트 디즈니의 손녀 아비게일 디즈니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모두 뉴욕 주에서 소득 상위 1%에 드는 사람들로 연간 소득이 66만5000달러(약 8억원만원) 이상이다.

이들 부자들이 요구한 증세안에 따르면 소득 상위 1%의 기준인 66만5000달러 소득자의 경우 7.65%의 한계세율을 적용받는다. 66만5000달러 이상을 벌어들일 경우 매 100달러마다 7.65달러를 세금으로 내는 것이다.

이후 한계세율은 100만달러 이상, 200만달러 이상, 1000만달러 이상, 1억달러 이상 구간에 따라 각각 8.82%, 9.35%, 9.65%, 9.99%가 적용된다.

다음은 가디언 지가 공개한 이번 공개서한 원문이다.

We are New York's millionaires and we say: raise our taxes
Each of us earns over $665K a year. We can afford to give more to help children in poverty, the homeless and people on low incomes

Dear Governor Cuomo and Legislative Leaders,

We are upper‐income New Yorkers who treasure the quality of life in our state.

However, we are deeply concerned that too many New Yorkers are struggling economically, and the state’s ailing infrastructure is in desperate need of attention.

We cannot afford to ignore these challenges. As business leaders and investors, we know that the long-term stability and growth of a company requires investments in both its human capital and physical infrastructure. The same is true for our state.

It is a shameful fact that child poverty in New York State is at a record level, exceeding 50% in some of our urban centers. New York State has a record number of homeless families – more than 80,000 people – struggling to survive across the state. And far too many adults in our state do not have the work skills needed for the 21st century economy.

Now is the time to invest in the long-term economic viability of New York. We need to invest in pathways out of poverty and up the economic ladder for all of our fellow citizens, including strong public education from pre-K to college. And, we need to invest in the fragile bridges, tunnels, waterlines, public buildings, and roads that we all depend on.

These human and physical infrastructure investments will pay off in the creation of new jobs, a workforce prepared to fill them, and a reduction in the extreme income inequality that currently exists in our state.

The question is: how do we pay for those investments? In the spirit of shared sacrifice, we, the undersigned, call for a balanced solution that includes maintaining, expanding, and making permanent the top marginal income tax rates for upper-income New Yorkers like us who can afford to pay more. Specifically, we urge the governor and the legislature to implement the 1% Plan for New York Tax Fairness, which calls for new marginal rates of 7.65%, 8.82%, 9.35%, 9.65% and 9.99% for brackets starting at $665,000 (the top 1% of earners in our state), $1 million, $2 million, $10 million and $100 million, respectively. We also urge our elected leaders to make permanent the lower tax rates for working families, ranging from 4% to 6.85%, before they expire next year.

If the temporary tax rates at all levels are allowed to expire, it will mean a $1 billion dollar tax increase for middle class families and a $3.7 billion dollar windfall tax cut for millionaires like us.


As New Yorkers who have contributed to and benefited from the economic vibrancy of our state, we have both the ability and the responsibility to pay our fair share. We can well afford to pay our current taxes, and we can afford to pay even more. Our state needs to invest this revenue in our struggling schools, in antipoverty measures and in infrastructure improvements. Our state’s long-term economic prosperity depends on strong investments in our people and our communities.

Everyone does better when everyone does better. We urge Governor Cuomo and the New York state legislature to expand the current millionaires tax and ensure that upper-income New Yorkers like us keep doing their part to invest in our state.

Sonia Alexander, NYC * Elyse Arnow-Brill, Joshua Arnow, Pound Ridge * Roy Berberich, Mineola * Polly Cleveland and Thomas Haines, NYC * Arthur Cornfield, NYC * Louis B. Cullman and Louise Hirshfeld Cullman, NYC * Pierce Delahunt, NYC * Anne Delaney, NYC * Abigail Disney, NYC * Barbara Fleischman, NYC * Sarah Frank, NYC * Rosemary Faulkner, NYC * Elspeth Gilmore, NYC * Steven and Mary Goldring, NYC * Agnes Gund, NYC * Catherine Gund, NYC * Leo Hindery Jr., NYC * Polly Howell & Eric Werthman, Glenford * Marion Hunt, NYC * Craig Kaplan & Anne Hess, NYC * Dal LaMagna, NYC * Ruth and David A. Levine, NYC * Michael A. and Ann Ross Loeb, NYC * Joshua Mailman, NYC * James and Jacqueline Mann, Mt Kisco, NYC * Mark Nelkin, NYC * Jan Nicholson, NYC * Susan Ochshorn and Marc I. Gross, NYC * Richard Perl, NYC * Seth Perlman, NYC * Karen Pittelman, NYC * Mark Reed, NYC * Steven C. Rockefeller, NYC * Darius A. Ross, NYC * Martin Rothenburg, Syracuse * Lindsay Shea, Germantown * Daniel A. Simon, NYC * Lynn Stern, NYC * Jessie Spector, NYC * Sarah Stranahan, NYC * Peter Strugatz, East Hampton <끝>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