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현대차의 보유지분 5% 블록딜은 한국항공우주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전날 현대자동차는 보유중인 한국항공우주 지분 5.0%의 블록딜을 진행했다"며 "전날 종가 7만4000원 대비 3.4~5.4% 할인된 가격으로 올 들어 한화테크윈, DIP홀딩스에 이은 3번째 블록딜 진행"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현대차의 지분매각은 향후 진행될 산업은행 보유지분 매각이 불투명해졌다는 것으로 해석 가능하지만 오히려 기존 주주 외 업체의 향후 지분인수가능성이 확대됐다"며 "한화테크윈, 현대자동차는 여전히 5.0% 지분을 확보하고 있지만 추가 매각 가능성은 무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기존 주주의 오버행 이슈는 주가 흐름에 부정적일 수밖에 없지만 한화테크윈 때와 달리 시장 우려를 해소시키는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유진투자증권은 한국항공우주는 내수 중심 방산업체가 아닌 수출주도업체로 1분기 실적을 매출액 8103억원, 영업익 713억원을 예상했다.
이에 한국항공우주의 투자의견을 '강력 매수(STRONG BUY)'로 목표가를 11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