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국민의당, 18일부터 광주지역 '숙의배심원단' 경선 시작

기사입력 : 2016년03월16일 15:43

최종수정 : 2016년03월16일 15:4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권자 50%·학계 20%·시민사회단체 15%·직능단체 15%

[뉴스핌=박현영 기자] 국민의당은 오는 18일부터 사흘 동안 광주지역을 대상으로 '숙의배심원단' 경선을 진행한다.

숙의배심원단은 국민의당이 광주지역 국회의원 후보자 선출을 위해 도입한 것으로, 배심원단으로 선발된 사람들이 후보의 정책토론과 질의응답을 지켜본 후 분과별 숙의를 거쳐 투표하는 방식이다.

김종현 국민의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16일 마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정한 의미로 후보 선택권을 국민에게 드리고자 한다"며 "지역 유권자가 후보공천권을 행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숙의배심원단은 일반 유권자 50%, 학계 20%, 시민사회단체 15%, 직능단체 15%의 비율로 구성된다. 경선 후보자와 특수 관계에 있는 사람은 제척된다.

이번 배심원단 모집 추천 단체는 학계 7개, 시민사회 84개, 직능 39개 등이다.

숙의배심원단<사진=국민의당>

배심원단으로 선발된 사람들은 후보별 정견발표와 질의응답, 후보간 상호 질의응답을 지켜본 후 분과별 숙의를 거쳐 마음에 드는 후보에게 투표를 한다. 이어 후보가 마무리 발언을 한 뒤에는 투표가 집계돼 당일 당선자가 발표된다.

배심원단 경선 결과 최다득표자의 득표가 40%를 넘지 않는 경우에는 1·2위 득표자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모든 경선 비용은 후보자 부담을 원칙으로 하며, 경선 과정은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18일 저녁 7시부터 북구갑 김유정·김경진·국성근 후보 ▲19일 오전 10시부터는 서구갑의 이건태·송기석·정용화 후보 ▲19일 오후 3시부터 광산갑 김경록·윤봉근·김동철 후보 ▲19일 저녁 7시부터 북구을 최경환·김하중 후보 ▲20일 오전 10시부터는 광산을 권은희·고원·최선욱 후보 ▲20일 오후 3시부터 동구남구갑 장병완·정진욱·서정성 후보가 경쟁한다.

국민의당 소속 현역 국회의원이 있는 광산갑, 광산을, 동구남구갑에서는 100% 배심원단 경선이 진행되지만, 현역 의원이 없는 북구갑과 서구갑에서는 배심원단 경선결과 70%, 여론조사 경선결과 3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뉴스핌 Newspim] 박현영 기자 (young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