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봄의 대표 수산물인 쭈꾸미가 제철을 맞았지만 예년보다 어획량이 줄고 가격이 올라 수입산 쭈꾸미의 인기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전체 주꾸미 매출 중 ‘수입산’ 비중은 85%를 돌파했고 ‘국내산’의 비중은 지속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올해 봄 주꾸미는 전년보다 비싸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해양수산부 수산정보포털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간 ‘주꾸미(활어, 선어 기준)’의 산지 위판 가격은 전년 대비 17.7% 가량 상승했으며, 어획량은 16.4% 가량 줄었다.
이에 롯데마트는 봄 제철을 맞아 국내산 주꾸미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지난 달부터 해당 MD가 산지 중매인들과 함께 주꾸미 주산지(서천, 보령)의 어획 물량을 체크하면서 총 10톤 가량의 국내산 주꾸미 물량을 확보했다. 롯데마트는 오는 10일부터 일주일간 ‘국산 생물 주꾸미(100g)’를 348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최승훈 롯데마트 수산 MD(상품기획자)는 “주꾸미 어획량이 감소하면서 ‘봄 주꾸미’라는 단어가 무색해지고 있다”며, “봄 주꾸미를 기다려온 고객들을 위해 산지를 돌아다니며 10톤 가량의 행사 물량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