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양진영 기자] '내 딸 금사월' 도상우가 '주말극 전문'이란 꼬리표에 멋쩍게 웃으며 '로코킹'으로 거듭나고픈 바람을 털어놨다.
도상우는 4일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제가 주말극 전문인가요? 정말 하고 싶은 건 로맨틱 코미디예요"라고 밝혔다.
이날 도상우는 5년차가 된 모델 출신 연기자로서 "내가 뭘 잘하는지 잘 몰랐다. 계속 다른 캐릭터에 도전해왔고 저와는 많이 다른 캐릭터를 해온것 같다"고 솔직한 속내를 말했다.
그는 "사실 뭘 잘한다고 말을 잘 못하겠더라. '금사월' 초반에 세훈이를 연기하며 능글능글한 캐릭터를 하니까 굉장히 재밌었다. 자유분방한 느낌을 표현하는 게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가능하면 로코를 하고 싶다"고 말하며 웃었다.
특히 도상우는 "배우는 캐릭터에 대해 계속 고민하고 연구한다. 평생 스트레스를 받긴 하지만 도전을 해야 조금이라도 발전이 있을 거다. 뭐든 시도하고 도전하고 싶다. 못할 것 같으면 못할 거다. 하지만 긴가민가 할 땐 뭐든 하는 게 나은 것 같다"고 아직은 젊은 패기를 보여줬다.
도상우는 함께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명불허전 '로코퀸'으로 공효진을 꼽았다. 그는 "다른 건 모르겠는데 '로코퀸' 하니까 공효진 누나가 생각난다. 한번쯤 함께 해보고 싶다"면서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한번 뵀지만 로코에서 만난다면 정말 재밌지 않을까"라고 기대했다.
또 그는 "사실 극 초반에 누나가 제 연기를 보고 맘에 안드셨을지도 모른다. 그 사이 제가 이렇게 바뀌었다고 보여드리고 싶기도 하다"고 작은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도상우는 지난 2월28일 종영한 MBC '내 딸 금사월'에서 속을 알 수 없는 캐릭터로 능글맞지만 순수한 마음을 지닌 검사 주세훈 역을 맡아 열연했다. '내 딸 금사월'은 막장 논란을 피해가지는 못했지만 마지막회 기준 33.6%(닐슨코리아, 전국)의 시청률로 주말극 1위를 고수하며 화려하게 종영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