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2016 중국양회] '개혁 지렛대 6.5%대 중속성장 목표' 제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일 정협개막, 5일 전인대 업무보고 2015년 경제운영로드맵 공개

[베이징= 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3일 정책 자문기구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를 시작으로 중국이 본격적인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시즌에 돌입한다.

5일에는 양회의 메인 행사로서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열려 양회 열기가 한층 고조된다. 올해 양회는 13일 정협, 15일 전인대 폐막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5일 개막하는 전인대에서는 리커창 총리가 정부업무 보고 형식으로 '2015년 국민경제 결산과 2016년 국민경제 운영계획'을 상세히 밝힐 예정이다.  올해 양회에서는 6.5%대의 중고속성장 목표 확정 여부와 중국 경제의 신성장동력이 될 개혁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또한 올해는 ‘13차 5개년 계획(2016년~2020년, 13.5계획)’의 원년이자 전면적 소강사회 건설 성공을 위한 마지막 5개년 계획이 시작되는 해여서 관련 정책의 주요 내용과 심의 통과 과정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미지=바이두(百度)>

◆ 6.5-7% ‘중고속’ 성장 목표, 5년 성장 로드맵 제시

중국 경제성장속도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국내외 눈길은 회의가 열리는 베이징에 집중되고 있다. 특히, 회의에서 제시될 올해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치와 함께 중국 당국이 향후 중고속성장 목표를 견지해 나갈 것인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 지도부는 2014년 12월 열린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신창타이(新常態, 뉴노멀)’ 시대로의 진입을 공식 선언하고 신창타이에의 적극적 순응을 강조했다. 이후 2015년 3월 양회 기간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가 정부공작보고(정부업무보고)에서 2015년 성장률 목표치를 7% 내외로 제시하며 중국 경제의 중고속성장 시대가 본격화 했다.

앞서 지난달 3일, 중국 국가발전 및 개혁위원회 쉬사오스(徐紹史) 주임은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GDP 성장률 목표치를 6.5-7.0%로 제시한 바 있다. 이는 지난해 목표치인 7% 내외보다도 낮아진 것으로, 이번 회의에서 마침내 올해의 확정 경제성장률 목표치가 공식화하게 된다.

중국 내 다수 전문가들은 최근 거시경제지표가 악화하고 있고 경기하향 압력이 커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경기안정정책이 잇따라 힘을 내면서 올해 하반기부터 경제가 살아나고, 이어 향후 5년간의 중고속성장 실현이 무난할 것이란 분석이다.

중국 국가정보센터 경제예측부 주바오량(祝寶良) 주임은 국가정보센터 추산 결과를 근거로 ’13.5계획’ 기간 중국 경제가 6.5-7%의 성장률을 유지할 것이라며 이 것이 ‘중고속 성장’이라고 밝혔다. 권한이양·지적재산권 보호·재세개혁 등 제도가 완비되고, 향후 5년 ‘대중의 창업·만인의 혁신’ 바람이 더욱 거세짐에 따라 사회자원배치가 최적화하며, 경제성장의 투자 의존도가 낮아짐에 따라 안정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주 주임은 설명했다.

중국 국유자산위원회연구원 후츠(胡遲) 연구원 또한 “중국 경제가 이미 ‘신창타이’시대에 돌입한 상태에서 올해 양회는 더 이상 구체적인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구간’을 설정할 것”이라며 “‘중공중앙의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13.5개년 계획에 관한 건의’에 따라 향후 몇 년간 경제성장목표가 6.5-7% 구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수요와 공급측면에서 볼 때 중국 경제가 중고속성장을 이어갈 조건이 충분하다고 지적한다. 먼저 소비와 투자의 경제성장견인효과가 여전히 주효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민소득 증가·소비주체구조 변화·소비선택공간 확대 등에 힘입어 거대한 소비수요가 향후 상당기간 중국 경제성장의 엔진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또한, 전통산업의 업그레이드와 신흥산업의 발전이 대량의 투자 수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도 경제성장의 자신감을 얻는 분위기다. 산업생산효율 제고 및 기술 발전 공간이 크고, ‘중국제조 2025’ 전략 시행으로 전통산업 구조업그레이드에 속도가 붙음에 따라 정보기술·첨단장비·신소재·바이오 등 신흥 전략산업이 ‘황금기’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 ‘개혁’, 올 양회 최대 화제이자 ‘13.5계획’ 기간 新 성장동력

올해의 경제성장률 목표치와 함께 국정 전반에 걸친 ‘개혁’은 이번 양회를 관통할 최대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개혁은 발전방식 전환과 지속가능한 성장, 전면적 소강사회 건설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사안으로, 재세체제 개혁·국유기업 개혁·금융체제개혁·공급측개혁 등이 ’13.5계획’ 기간 경제성장을 이끌 신동력이 될 것이라고 중국증권보(中國證券報)는 전했다.

특히 공급측 구조개혁은 경제발전의 ‘뉴노멀(신창타이, 新常態)’에 적응하기 위한 필수 조건으로, 중국 복수 매체는 일찍부터 올해 양회 관전 포인트로 공급측 개혁을 꼽았다.

시진핑 국가주석 겸 공산당 총서기는 중앙재경영도소조 제11차 회의에서 처음으로 “공급측 구조개혁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언급한 이후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13차 전체학습에서 공급측 개혁을 ’13.5계획 기간의 발전전략 중점’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주바오량은 “향후 5년 경제성장은 4개 영역에서 동력을 얻을 것”이라며 그 첫 번째로 국유기업 개혁을 들었다. 과잉생산 해소와 독점업계의 사회개방 확대 방향으로 국유기업 개혁이 추진될 것이며, 두 번째로 기업 부담 경감과 기업의 적극성 유발을 위한 지적재산권 제도 완비가 이뤄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자원가격 개방으로 자원배치 중 시장 역할이 강화될 것이며, 국제무역 관련 법규 수정과 새로운 법률 마련 등에도 주목할 때라고 덧붙였다.

주하이빈(朱海斌) JP모건체이스 수석 이코노미스트 또한 중국 당국이 개혁을 통한 경제성장을 추진할 것이라며, 구체적으로는 토지개혁과 신형 도시화·혁신·개방을 3대 성장동력으로 꼽았다.

그는 “호적개혁과 신형 도시화는 향후 10-15년 중국 경제를 책임질 매우 중요한 성장포인트이며, 혁신과 관련해서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첨단제조업과 첨단 서비스업을 육성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개방과 관련해서는 ‘대외개방’이 아닌 ‘대내개방’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양회에서는 경제성장률 목표치와 개혁 외에도 '13.5 계획'·빈곤퇴치·일대일로·환경보호·반부패 등에 대한 논의 또한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핌 Newspim] 홍우리 특파원 (hongwoor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번주 '李 정책 슈퍼위크' 주목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정책 슈퍼위크'가 13일부터 시작된다. 이날 열리는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시작으로 부동산 정책 공개 토론회가 오는 14일부터 3일간 열리고, 정부 부처 대통령 업무보고도 15일부터 시작된다. 이 대통령은 한 주 동안 '나라의 곳간'인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안과 '부동산 공화국' 탈피를 위한 정책 토론, 취임 1년 차 당시 점검했던 국정 과제 이행과 지적 사항을 점검한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서울 청와대에서 열린 제28회 국무회의 겸 제13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6.30 photo@newspim.com ◆ 반도체 호황 추가 세수, '미래대응기금'으로 13일 청와대와 정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리는 '2026 국가재정전략회의'에 참석한다. 이날 회의는 '미래대응기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미래대응기금은 반도체 호황으로 확보되는 추가 세수를 활용한 기금이다. 인공지능(AI) 국가전략과 3대 메가프로젝트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기금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기금은 국가 균형 발전과 청년 정책에도 활용된다.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동안은 부동산 토론회가 잇달아 열린다. 14일은 국토교통부가 '부동산 공급 대책'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어 15일 금융위원회의 '부동산 금융', 16일 재정경제부의 '부동산 세제'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각각 열린다. 사흘간의 부동산 토론회에서 언급되고 논의된 내용들은 오는 23일 이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부동산 대토론회'에서 구체화된다. 부동산 공급 대책의 경우 '공공 주도'와 '민간 공급'의 비율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정부의 부동산 공급 대책은 공공 주도가 핵심이었다. 그러나 민간 용적률 인센티브 확대,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대출 규제 완화 등의 시장 목소리가 커짐에 따라 민간 공급 활성화 방안에 대한 요구도 토론회에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 돌아온 잼플릭스…140개 공공기관 업무보고 모두 생중계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되는 부동산 세제 개편안 내용은 오는 7월 말이나 8월 초 발표되는 '2026 세제 개편안'에 담길 예정이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지난 10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세제는 2026년도 개편안 발표 시한이 있어 늦어도 7월 말이나 8월 초는 돼야 한다"며 "세제는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이고 재산권 문제라서 입법 예고를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잼플릭스(이재명+넷플릭스)'라고 불렸던 정부 부처 업무보고도 오는 15일부터 시작된다. 21일까지 9차례에 걸쳐 모두 생중계로 진행된다. 국무조정실을 비롯해 19부·6처·18청·7위원회를 포함한 140개 공공기관이 대상이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난해와 다르게 200여 명의 국민 참관단이 새로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200여 명의 국민 참관단과 함께 지난해 말 첫 업무보고에서 제시된 각 부처의 정책과 과제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7-13 09:08
사진
전국 찜통더위에 전력수요 급증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짧은 장마 이후 연일 폭염이 지속되면서 올여름 전력수요가 처음으로 90기가와트(GW)를 넘어설 전망이다. 정부가 발전설비를 총동원하고 있지만, 전력예비율이 올여름 들어 처음으로 10%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정부는 올여름 전력피크를 8월 셋째 주로 전망했지만, 때 이른 폭염으로 7월부터 전력피크에 도달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 저녁시간 94GW 전망…전력예비율 10%로 뚝 13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7시 최대전력수요는 94GW로 전망됐다. 전력거래소는 최초 전망에서 최대전력수요를 91.8GW, 공급예비력 12.3GW(예비율 13.4%)로 전망했지만, 늘어난 전력수요를 반영해 수정했다. 전력거래소는 "이 시간대 예비력은 9383MW로 '정상' 상태"라며 "전력수급이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026년 7월 13일 최대전력수요 전망 [자료=전력거래소] 2026.07.13 dream@newspim.com 하지만, 이 시간대 공급예비력이 9.4GW 규모로 감소하면서 예비율도 10%로 뚝 떨어질 전망이다. 예비율이 10%까지 떨어진 것은 올여름 들어 처음이다. 정부가 가동할 수 있는 발전설비를 총동원해도 전력예비율이 10% 이하로 떨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기후부 관계자는 "폭우나 태풍으로 인한 전력설비 불시고장, 역대급 폭염에 따른 비상 상황에 대비해 약 8.8GW의 예비자원을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정부, 8월 3주 전력피크 전망…7월 경신 가능성 지난해 여름에도 이른바 '마른장마'로 인해 7월 둘째 주부터 폭염에 시달렸다. 때 이른 폭염이 지속되면서 7일 8일 최대전력수요가 95.7GW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해 여름철 전력피크(96GW, 8월 25일)와 거의 유사한 수준이다. 기후부는 지난달 25일 올여름 최대전력수요가 8월 3주차에 94.1GW(기준)~98.8GW(상한)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때 공급능력은 107GW 규모이며, 예비력은 13.9GW(기준)~8.2GW(상한)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AI 일러스트=최영수 선임기자] 2026.06.25 dream@newspim.com 하지만 폭염 속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 이미 7월부터 정부의 전망치를 웃돌 가능성이 있다. 특히 13일 공급능력이 103.4GW에 그치면서 운영예비력도 9.8GW(예비율 10%)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력거래소는 전망했다. 지난해 10월 1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 처음 맞는 여름이어서 기후부 체제 하에서 전력수급 능력이 어떻게 달라질 지 첫 시험대에 오른 상황이다. 기후부는 전력피크가 예상되는 오후 6~7시 시간대 에너지 절약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기후부는 "대국민 에너지 절약 캠페인으로 수요관리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면서 "냉방온도 준수, 불필요한 조명 소등 등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dream@newspim.com 2026-07-13 07: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