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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웨스트햄 vs 토트넘 앞두고 경찰, 최고 수준 경계... 1차전 때는 칼부림 난동, 늘 사고 남긴 ‘런던 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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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웨스트햄 vs 토트넘 앞두고 경찰, 최고 수준 경계... 1차전 때는 칼부림 난동, 늘 사고 남긴 ‘런던 더비’ . 사진은 1996년 잉글랜드의 월드컵 우승 기념 동상. 이 동상은 웨스트햄의 바비 무어, 마틴 피터스, 조프 허스트와 전 에버튼 선수 레이 윌슨을 기리는 작품이다.  토트넘 팬들이 원정 올때마다 페인트 낙서, 파손 등을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사진= 뉴햄 카운실 공식 홈페이지>

[EPL] 웨스트햄 vs 토트넘 앞두고 경찰, 최고 수준 경계... 1차전 때는 칼부림 난동, 늘 사고 남긴 ‘런던 더비’

[뉴스핌=김용석 기자] 토트넘 원정전을 앞두고 웨스트햄의 관할 당국인 뉴햄 카운실과 경찰이 총 경계 태세에 들어갔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3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업튼파크에서 2015~2016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웨스트햄과의 원정전을 치른다.

양 팀은 이 ‘런던 더비’에서 만날 때마다 팬들과의 신경전으로 숱한 사건 사고를 남겼다.
지난해 11월 토트넘 홈에서의 1차전 때는 화이트 하트레인 경기장 근처에서 벌어진 팬들 간의 충돌로 웨스트햄 원정팬이 칼에 찔리기도 했으며 장외 난동으로 기마경찰까지 투입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또한 경기장 안에서 난동을 벌이던 많은 웨스트햄 팬들이 경찰에 연행됐다.

이에 웨스트햄 홈 팬들은 이미 경찰 당국으로부터 인종 차별, 동성애 모욕 등의 응원을 하지 말도록 경고 받았다. 추가 경찰과 스태프들이 토트넘과의 경기가 치러질 업튼파크 경기장 곳곳에 배치돼 두 팬들이 접촉하는 기회를 아예 차단할 계획이다.

여기에 런던더비가 있을 때마다 수난을 겪은 1996년 월드컵 우승 기념 동상에는 아예 가림막이 씌워졌다. 이 동상은 1996년 잉글랜드의 월드컵 우승에 기여한 웨스트햄의 바비 무어, 마틴 피터스, 조프 허스트와 전 에버튼 선수 레이 윌슨을 기리는 작품이다. 이 동상은 토트넘 팬들이 방문할 때 마다 페인트 낙서, 파손 등을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이 동상을 관리하는 뉴햄 당국은 “동상은 웨스트햄뿐 아니라 잉글랜드를 상징하는 조형물이다. 동상을 존중해 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미 이 동상은 지난해 10월 원정에서 패한 첼시 팬들이 파란 페인트를 쏟아 부어 한차례 손상돼 관계 당국을 곤혹스럽게 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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