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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마감] 코스피, 외국인 샀지만 1910선 미끌

기사입력 : 2016년02월29일 15:18

최종수정 : 2016년02월29일 15:18

[뉴스핌=백현지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사자세에도 불구하고 1920선 아래로 내려섰다.

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50포인트, 0.18% 내린 1916.6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강보합세로 거래를 개시한 코스피는 장중 1927선을 터치하기도 했지만 결국 상승폭을 반납하며 1920선을 하회했다.

외국인은 억원 1731어치를 사들이며 3일째 매수세다. 기관과 개인은 1887억, 548억원 어치를 내던졌다. 프로그램은 차익 순매도, 비차익 순매수로 총 593억원의 매수 우위다.

달러/원 환율은 장중 1240선을 돌파하며 5년8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증권, 통신 등이 2%대 상승했지만 음식료, 운송장비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엇갈린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1%대 올랐으며 현대차, LG화학도 상승했다. 한국전력, 삼성물산 등은 내렸다.

박석현 유진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현재 조정국면에서 외국인 수급이 개선되고 있다"며 "달러 강세로 4분기 실적에 대한 하향 조정이 진정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이어 "업종전략은 소재주와 환율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자동차, IT를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2.32포인트, 0.36% 오른 651.62에 거래를 마무리하며 4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코스닥 시총상위주는 상승세가 우세했다. 카카오, 동서, CJ E&M 등이 올랐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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