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기자] '썰전' 전원책, 유시민이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연설을 비판했다.
25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전원책과 유시민이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연설을 평가했다.
이날 전원책은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에 대해 "개성공단 중단에 대해 조금 더 소상히 설명을 했어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전원책은 북한에 대해 "이미 일반적으로 할 수 있는 제재는 다 했다. 실효성 있는 제재를 찾아야 하는데, 북한에 가는 현금을 완전히 차단하는 것"이라며 "그 중에 하나로 지목됐던 것이 개성공단. 한미일 공조 체제 하에 이뤄진 정치적 결단이다. 이 점을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자세히 설명했어야 했다"고 평가했다.
유시민은 "세 가지 기준으로 평가했다"며 "첫 번째는 사실과 현실에 입각한 주장인가"라고 말했다. 전원책이 "그 말은 정직하냐인가"라고 묻자 유시민은 "아니다"라며 "정직하게 말했더라도 사실을 잘못 알고 있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유시민은 두 번째 기준으로 앞뒤가 맞는지, 세 번째 기준으로 효과가 있을 것인가라고 밝혔다. 그는 "이 세 가지 기준에 근거해 보니까 '사실에 근거를 두지 않은 주장이 많았다' '앞뒤가 안 맞는 대목도 여러 개였다' '효과가 별로 없을 것이다' 그래서 별로였다"고 평가했다.
이에 전원책은 "그런 식으로 평가한다면 첫 번째는 지식, 두 번째는 정직함, 용기, 결단력 등"이라며 "보수주의자 입장에서 대통령이 이렇게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었고 상당한 용기를 냈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국민들에게 직접 소상히 브리핑 하는 것처럼 설명되었다면 한결 이해할 수 있지 않았을까"라고 아쉬운 점을 덧붙였다.
한편, JTBC '썰전'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