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기자]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조은숙이 체포됐다.
22일 방송된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124회에서 오애숙(조은숙)이 경찰에 잡혀갔다.
이날 방송에서 오애숙은 조봉희(고원희)를 차로 치려고 했으나 서동필(임호)이 감싸는 바람에 서동필을 치게 됐다. 서동필은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고, 오애숙은 불안에 떨며 외국으로 나가는 배편을 구하려 했다.
오애숙은 서모란과 함께 무사히 나가기 위해선 돈이 필요했고, 이에 서동필이 깨어나기만을 간절히 바랐다. 서모란이 깨어나 오애숙이 빼돌렸던 돈을 다시 서동필에게 맡겼다고 말했기 때문.
오애숙은 병원에서 조봉희와 이정례(김예령)가 나간 것을 확인한 후 서동필의 병실로 향했다. 고통에 힘들어하는 서동필의 모습에 놀라는 것도 잠시, 서동필이 "우리 이제 그만하자"고 말하자 오애숙은 얼굴이 굳어버렸다.
서동필은 "죄 짓고 들킬까봐 가슴 졸이며 살고, 더 큰 거짓말해서 불안하게 사는 거 그만하자"고 말했다. 오애숙은 "죽다 살아나니까 착해지고 싶냐"며 "당신이나 그렇게 살아"라고 말했다. 서동필이 "자수하라"고 부탁했으나 오애숙은 "자수하려면 혼자 해"라며 "내 돈 어딨냐. 쇼하지 말고 그 가방에 있던 돈 어디에 숨겼냐"고 캐물었다.
서동필은 "그 돈 가지고 도망가도 모란이 새 인생 못 산다"고 말했다. 그러자 오애숙은 "보란듯이 새 인생 살거다. 내가 지금까지 어떻게 버틴건데, 우리 모란이 최고로 만들려고 버틴거다. 그 돈으로 미국가서 공부시켜 최고의 디자이너로 만들거다"고 소리쳤다.
오애숙이 병실에서 나오자 경찰들이 기다리고 있었고, 형사는 오애숙에게 "조봉희 살인미수 및 서동필 과실치사로 체포한다"며 그를 붙잡았다. 오애숙은 소리를 치며 발았했으나 어쩔 수 없이 끌려가고야 말았다.
한편, 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는 오는 26일 128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후속은 해령, 지은성, 정이연, 이창욱 등이 출연하는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가 오는 29일부터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