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대신증권은 엔캐리트레이드 청산으로 국내 시장도 미국계 매도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포트폴리오를 IT, 자동차 중심의 수출주와 가치주로 압축하라고 제시했다.
오승훈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15일 "정책 신뢰가 가장 강했던 일본에서 정책 실망이 발생했다"며 "추가 정책이 나오더라도 엔화 약세가 과거처럼 재개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엔화강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VIX 상승), 엔화 투기적 포지션 순매수 전환 등 엔캐리 청산 신호가 이미 발동됐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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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간 해외투자된 일본자금은 총 56조원(주식 25.5조엔, 채권 30.3조엔)으로 지역별로 보면 미국자산에 75%, 유럽자산에 13%, 아시아에 7% 투자했다.
오 팀장은 "엔캐리 청산 위험으로 선진국증시의 상승사이클이 종료될 것"이라며 "국내시장에는 일본의 대선진국 해외투자 회수 이후 미국, 유럽 금융기관의 위험자산 축소가 미국계 매도로 나타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대신증권은 지난 1월말을 기점으로 가치주 상대적 강세국면 진입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