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장주연 기자] ‘천상의 약속’ 오영실이 이유리에게 막말을 퍼부었다.
12일 방송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극본 김연신 허인무, 연출 전우성) 10회에서는 이나연(이유리)이 강태준(서준영)의 아이를 뱄다는 걸 알게 되는 오만정(오영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만정은 나연이 임신 6개월이라는 말에 “너 이제 어쩔 거야?”라고 물었다. 나연은 예상치 못한 만정의 반응에 “어쩌긴요. 나아야죠”라며 황당해 했다.
하지만 만정은 “처녀가 결혼도 안하고 애를 낳겠다고? 애도 여건이 돼야 낳지. 생겼다고 다 나으면 우리나라 고아원 미어터지게? 너 태준이한테 벌써 말했니, 임신했다고?”라고 아들을 걱정했다.
이어 만정은 나연이 “이제 하려고요”라고 답하자 “너 돌았니? 여태까지 개고생하다가 이제 겨우 기회를 잡았는데 이제 니가 발목을 잡겠다고?”라며 화를 냈다.
나연은 “그게 왜 발목을 잡는 거예요. 기쁜 일이죠”라고 받아쳤지만, 만정은 “니가 임신했다고 하면 태준이가 미국 갈 거 같아? 임신 소식 듣자마자 미국 안간다고 하고 식부터 올리자고 할 놈이야”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하지만 나연도 물러서지 않았다. 나연은 아이를 지우라는 만정에게 “어머니가 아무리 그러셔도 저 이 아이 나아요”라고 제 뜻을 분명히 했다.
이에 만정은 “정 그 아이 낫겠다면 태준이한테 아무 소리 마라. 먼 길 떠나는 애한테 부담 주지 마. 열 달이야. 자리 잡히면 적당한 때 봐서 그때 알려도 안늦어”라고 경고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