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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파미셀 대표 "병원 설립..줄기세포 매출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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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주가 16% 급등..5거래일 연속 상승

[편집자] 이 기사는 02월 05일 오전 10시03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김양섭 기자] 수개월간 횡보세를 기록했던 줄기세포업체 파미셀 주가가 최근 며칠새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같은 주가 급등세는 최근 이 회사의 대표이사가 줄기세포 치료 전문병원을 설립, 회사 매출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이란 전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현수 파미셀 대표이사는 지난 4일 뉴스핌과의 전화통화에서 "최근 줄기세포전문병원을 설립, 이번주부터 곧 진료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의사인 김 대표는 서울 강남에 본인 명의로 '파미셀줄기세포센터'를 설립했다. 김 대표의 개인병원인 셈이다. 김 대표는 "장기적으로 회사에서 영리법인을 설립하는 것이 목표인데, 현재로선 허가 절차 등이 어렵기 때문에 개인병원을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이 병원은 줄기세포 전문치료 병원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그는 "줄기세포치료 전문병원의 롤모델을 만들고자 한다"면서 "줄기세포 치료를 전문적으로 할수 있는 고가의 장비를 들여와서 직접 치료하고 (줄기세포 치료에) 생소한 다른 의사들한테 롤모델을 제시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 병원이 활성화되면 파미셀도 줄기세포 치료제 매출이 껑충 뛸 것으로 전망된다. 김 대표는 "현재 파미셀에서 판매되고 있는 줄기세포치료제도 이 병원에 납품하는 것"이라면서 "회사 매출도 늘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회사(파미셀)도 이제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면서 "장기적으로 영리법인을 만들어 제약사가 치료제도 만들고 치료도 하는 사이클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파미셀은 줄기세포치료제 1호인 '셀그램'을 지난 2011년 개발했다.파미셀은 의료기관을 통해 셀그램을 적극 처방에 활용하고 줄기세포치료제의 저변 확대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원료의약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것도 최근 주가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김 대표는 "원료의약품 분야는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향후 분기기준 흑자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현재로선 언급하기는 어렵다"고 답했다.

한편 파미셀 주가는 지난달 29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지난 4일은 16% 급등세로 마감했다. 

파미셀 최근 주가 추이 <자료=키움증권 HTS>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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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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