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장주연 기자] ‘화려한 유혹’ 김창완이 정진영을 배신하고 다시 주상욱과 손을 잡았다.
1일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김희원) 34회에서는 구속된 강석현(정진영)의 면회를 가는 권수명(김창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석현은 자신의 구속은 온전히 진형우(주상욱)만의 계획이라고 주장하는 수명에게 “진형우 버릴 수 있어요?”라고 물었다. 수명은 망설임 없이 “대가만 적절하면요. 내가 진형우 영입하면서 쓴 돈도 있고요”라고 답했다.
이에 석현은 “천억이면 되겠습니까?”라며 형우를 버리는 대가로 천 억원을 제안했다. 수명은 생각보다 큰 액수에 깜짝 놀라며 “천억이요? 지난번에 돈을 뺏기고도 또 있어요?”라고 되물었다.
석현은 “어차피 진형우 끌어들인 게 푸른 아름다움 돈 찾으려고 하는 거잖아요. 그 돈 제가 찾아드릴게요. 대신 저 집행유예로 풀리게 해주고 진형우 제 눈앞에서 영원히 안보이게 해주세요. 그럼 재판 전에 그 돈 해드리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결국 수명은 흔들렸다. 수명은 형우를 데리고 깊은 산으로 사냥을 갔다. 형우는 사냥 도중 갑자기 총구를 형우에게 겨눴다. 형우는 “지금 뭐하는 겁니까. 토사구팽입니까. 그런데 토끼를 잡긴 했습니까?”라고 물었다.
수명은 “강석현하고 협상했어. 천억짜리 토끼면 사냥개 한 마리 사라져도 상관없지 않아”라고 말했다. 형우는 당황하지 않고 “잘못 아셨네요. 그 토끼 오천억짜리입니다. 푸른 아름다움 자금 제가 파악하기엔 오천억입니다. 그보다 더 될 수 있고요”라고 수명을 흔들었다.
하지만 수명은 “천억이든 오천억이든 상관없어 이제 니가 할 일 없어. 너희 모자도 못믿겠고”라고 받아쳤다. 이에 형우는 “그 돈 제가 세탁하는데요. 이미 미끼로 백억 세탁해서 줬습니다. 나 아니면 회장님 절대로 그 돈 못 만집니다”라고 강하게 나왔다.
수명은 마지막 순간에 무너졌다. 수명은 자신에게 더 큰 이익을 가져다준다는 형우의 말에 총구를 거두며 “친구야, 장난 한번 해봤어. 어때? 재밌지?”라고 얼굴을 바꿨고 형우는 “스릴 있네요”라고 차갑게 응수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