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마켓

속보

더보기

[日마이너스금리 후폭풍] 다시 엔저‥주식형펀드 담을 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일본 증시, 1만6000에서 반등 1만7000 회복
엔화예금, 분할매도 뒤 950원 이하서 재진입 조언

[편집자] 이 기사는 02월 01일 오전 11시11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에라 기자] "일본 주식형펀드 긍정적, 엔화예금 분할매도 뒤 기회 노려야."

일본 중앙은행이 마이너스 금리 도입이라는 깜짝 부양카드를 꺼내들면서 자산배분전략을 재점검해야할 필요가 생겼다. 지난해말부터 올해초까지만 해도 일본의 추가 양적완화(QE) 가능성을 낮게 보며 엔화 강세에 베팅하는 분위기가 우세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조치로 당분간 엔화가 약세 기조로 되돌아갈 것으로 보여 일본 자산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검토해야 한다는 얘기다.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지난해 12월 123엔대에서 지난달초 117엔대로 떨어졌지만 일본은행의 결정 이후 120엔대로 다시 올라섰다.  

소재용 하나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1일 "당분간 엔저가 재개될 것"이라며 "3월과 4월 일본은행(BOJ) 통화정책회의에서의 추가 조치 여부가 최대 관심거리"라고 말했다.

박유나 동부증권 연구원도 "과거 유로존과 스위스의 마이너스금리 도입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마이너스 금리 도입 이후 해당국 통화가치 절하는 빠르게 나타났다"며 "상반기 중 엔화 약세 폭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 일본 증시 단기 반등 기대...."비중확대 이르다" 조언도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로 일본 증시가 다시 한번 엔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 니케이 지수는 지난해 12월초 2만12.40을 기록한 후 지속적으로 하락해 1월중 1만6017.26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일본은행 발표이후 반등, 1만7000선을 회복했다. 

문성필 한국투자증권 상품전략본부 전무는 "일본 주식시장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한다"며 "양적완화 여부가 가장 중요한 변수였지만, 이번 조치로 당분간 긍정적인 전망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김탁규 기업은행 목동PB센터 팀장은 "그동안 일본 기업들의 실적이 엔저효과로 개선됐는데, 최근 엔저 기조가 무너지면서 순이익 수치가 정체됐었다"며 "추가엔화 절하로 기업 순이익이 늘어나면 닛케이 지수도 현 수준에서 한단계 올라가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때문에 주식형펀드 일부 비중을 줄였던 투자자들의 경우 비중 확대도 생각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김용태 유안타증권 상품기획팀장은 "일본의 정책 기조가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냐가 관건"이라며 "더 이상 엔화약세가 기조상으로 전개되는 것이 힘들 것이란 측면에서 보면 주식형 비중을 줄여놨던 투자자는 비중을 조금 늘리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개인이 일본 시장에 수백억원씩 투자한 것이 아니라면 이번 조치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급하게 바꿀 필요는 없다"면서도 "설 연휴로 인한 휴장일이 길기 때문에, 그 때 해외 변수 등을 확인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일본 증시를 비중 확대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는 조언도 있다.

황창중 NH투자증권 WM리서치부장은 "단기적으로 일본 증시가 낙폭과대에 따른 반등은 있을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경기모멘텀이 약화되는 흐름이 바뀌지 않고 있다"며 "일본에 대한 투자의견을 적극적으로 바꾸는 것은 아직 이르다"고 언급했다.

 

◆ 엔화예금 900원대 초반 가입자 분할매도 해야

엔화 값이 쌀 때 중장기 관점에서 엔화 강세를 내다본 투자자들은 엔화예금 분할매도를 검토해야 한다. 단기적으로 봤을 때 엔저가 예상되기 때문에, 기존 가입자는 차익실현에 나서는 것도 적절하다는 얘기다.

김탁규 팀장은 "엔/원 환율 900원대 초반에서 바닥을 예상하고 투자한 가입자들은 현 시점에서는 엔화예금을 분할 매도하는 것도 좋다고 본다"며 "엔화예금의 경우 금리가 1년에 0.07% 수준에 불과해 금리보다는 환차익을 노리고 가입하는 상품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현조 우리은행 투체어스 잠실센터 부지점장은 "기존에 엔화 890~920원 수준에서 들어간 엔화예금 가입자들은 오늘과 내일 상황을 보며 분할 매도하라"고 말했다.

다만 신규 가입자들에게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조언도 나왔다. 신 부지점장은 "일본이 예상치 못한 마이너스 금리를 결정한 것은 그만큼 급하다는 반증"이라며 "아베노믹스가 오래 가지 못할 것이라는 관점에서 중장기적으로 엔화를 갖고 가는 것도 낫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존 투자자들은 차익실현하고, 기회를 본 뒤 950원 이하에서 분할 매수하는 것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1일 오전 현재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96.37원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2018년 서울답방 하루전 취소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문재인 정부 당시인 2018년 12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울 방문 일정을 확정하고도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한다"는 이유를 들어 남북 공동발표 하루 전 취소했다는 주장이 19일 제기됐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 특사로 2018년 3월 5일 평양을 방문한 정의용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정의용 특사, 김정은,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당시 직책). [사진=청와대 제공] 2026.01.19 yjlee@newspim.com 당시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특사 역할을 맡았던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저서 '판문점 프로젝트'(김영사)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9월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평양 방문과 정상회담이 열린 이후 12월 13~14일 서울을 방문키로 약속했다"면서 "삼성전자와 남산타워‧고척돔 방문 등 일정이 잡혀 있었다"고 밝혔다. 비밀리에 답방을 추진하기 위해 '북한산'이란 코드네임도 붙였고, 경호문제 등을 고려해 숙소는 남산에 자리한 반얀트리호텔로 정했다. 윤 의원은 책에서 "남북한은 11월 26일 김정은의 서울 답방을 공동 발표키로 했지만, 하루 전 북측이 "정치국 위원들이 신변안전을 우려해 '도로를 막겠다', '위원직을 사퇴하겠다'며 결사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해와 무산됐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당시 "김 위원장도 정치국 위원들의 뜻을 무시하고 서울을 방문할 수 없다"고 전해왔고, 우리 측이 문 당시 대통령의 신변안전 보장 서한을 전달했지만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는 게 윤 의원은 설명이다. 하지만 김정은의 결정을 노동당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했다는 건 북한 체제의 특성상 논리가 맞지 않는 것으로, 서울 답방을 하지 않으려는 핑계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지난해 12월 9~11일 열린 노동당 제8기 13차 전원회의에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간부들과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2026.01.19 yjlee@newspim.com 김정은의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2000년 6월 평양 정상회담 공동선언에서 '서울 답방'을 약속했지만, 10년 넘게 지키지 않았고 결국 2011년 사망했다. 윤 의원도 책에서 "북측은 김 위원장의 경호와 안전 문제로 노동당 정치국이 유례없이 반발한다는 다소 황당한 근거를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미국의 (북미대화) 압력에 순응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당시 청와대 국정실장을 맡고 있던 윤 의원은 정의용 안보실장 등과 함께 2018년 3월과 9월 평양을 방문해 특사 자격으로 김정은과 만났다. 윤 의원은 책에서 그해 3월 5일 평양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만났을 때 김정은이 "김일성 주석의 유훈인 조선반도(한반도) 비핵화 원칙이 달라진 건 없다"며 "군사적 위협이 제거되고 정전 체제에서 안전이 조성된다면 우리가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부부가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공연을 관람한 뒤 가수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김정은 오른쪽이 가수 백지영 씨. [사진=뉴스핌 자료] 2026.01.19 yjlee@newspim.com 또 면담을 마치면서 "비인간적 사람으로 남고 싶지 않다"며 자신을 믿어달라는 입장도 밝힌 것으로 윤 의원은 덧붙였다. 하지만 김정은은 이듬해 2월 자신의 핵 집착과 회담 전략 실패 등으로 북미 하노이 정상회담이 파국을 맞자 문재인 대통령을 항해 "삶은 소대가리" 운운하는 격렬한 비방을 퍼부었고 남북관계는 현재까지 파국을 면치 못하고 있다. 김정은은 2년 전부터 남북관계를 적대관계로 규정하고 '한국=제1주적'이라며 차단막을 쳐왔다. 윤 의원은 김정은이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 때 가수 백지영 씨가 부른 노래 '총 맞은 것처럼'을 듣고 "북측 젊은이들이 따라 부르면 심각한 상황이 오겠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전했다. 김정은은 2020년 12월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만들어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단순 시청하는 경우에도 징역 5~15년을 선고하는 등 한류문화를 철저하게 단속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2018년 남북 정상회담 대북특사 비화를 담은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책 '판문점 프로젝트' [사진=김영사] 2026.01.19 yjlee@newspim.com yjlee@newspim.com 2026-01-19 07:46
사진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