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인있어요' 지진희, 독고영재에 "자수해라" 고집…결국 김현주에 이별 통보 "끝내자"
[뉴스핌=이현경 기자] '애인있어요' 지진희와 김현주가 이별했다.
23일 방송한 SBS '애인있어요' 38회에서 진언(지진희)과 만호(독고영재)는 영화를 보러갔다.
이 자리에서 진언은 만호에 "산에 오르기 전에 친구에게 술을 먹였죠, 아침부터"라고 말했다.
만호는 "그만 안 둬? 헛소리 집어치워. 네가 뭘 알아. 나에 대해 뭘 알아. 우리에 대해 뭘 알아"라고 소리쳤다.
이에 진언은 "친구의 특허권을 뺏고 친구를 죽이고 친구의 딸을, 그 딸을"이라고 화를 멈추지 못했다.
만호는 "그런 일 없어. 네가 틀렸어. 다 틀렸어. 그 놈이 부탁했어. 그런 부탁을 받은거야. 그게 팩트야. 네가 산에 있었어? 내가 있었어. 내가 진실을 아는 거야. 내가 진실이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휴지조각이 될 뻔한 걸 내가 키웠어. 키워서 그놈 딸한테 해강이한테 돌려줬어. 그놈이 살아있었어도 못해. 약은 개발해도 상품으로 못해. 내가 쌍화산을 지키고 돈을 벌었다고. 나는 사람들을 먹여살리고 경제를 돌리고 있어. 결과적으로는 다 잘된 일이야"라고 덧붙였다.
이에 진언은 "과연 죽은 사람도 그렇게 생각할까요?"라고 물었고 만호는 "죽은 사람이 중요한 게 아니야. 살아남은 놈은 어떻게든 살아가야하는 거야. 살아내야하는 거야. 한 사람을 위한 진실보다 모든 사람들을 위한 진실이 내 선택이고 나의 선이야"라고 강하게 밀어붙였다. 그리고는 자리에서 일어서 나갔다.
진언은 "시효가 지났어도 자수하세요 아버지. 아버지 입으로 진실을 밝히세요. 저 아버지 용서 못합니다. 안합니다"라고 못박았다.
이에 만호는 "못하면? 안 하면?"이라고 물었고 진언은 "아버지를 죽일 수 없을테니 제가 죽어야겠죠. 이제 제 자유도 아버지 손에 달렸어요. 또 끊으실 겁니까. 모두를 위해서"라고 말했다.
한편 24일 방송한 '애인있어요' 39회에서 진언은 도해강에 대한 죄책감에 이별을 선언했다.
그는 "사랑한다. 사랑한다 도해강이어 그는 "마지막 고백이야. 이번 생애에선. 다음 생에서 우리 다시 만나면 그땐 잘 살자"라고 눈물을 머금으며 말했다.
이어 "네가 어디에 있든 난 단번에 발견할 거니까 그때 오래오래 함께 살자 해강아"라고 말했다.
그는 애써 눈물을 참으며 "그래 끝내자. 오늘 끝내자"라며 이별을 고했다. 도해강 또한 진언의 말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눈물만 흘렸다.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 도해강이 전 남편을 다시 사랑하게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