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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 신한은행에 국내 최초 FIDO 인증 서비스 오픈

기사입력 : 2016년01월27일 13:23

최종수정 : 2016년01월27일 13:24

[뉴스핌=이보람 기자] ICT 통합보안 전문업체 라온시큐어(대표이사 이순형)는 공인인증서나 패스워드 없이 생체정보로 간편하게 본인 인증할 수 있는 FIDO기반 생체인증 솔루션 '터치엔 원패스'를 신한은행 모바일뱅킹 플랫폼 '써니뱅크(Sunny Bank)'에 적용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문인증 뱅킹 서비스는 국내 금융기관이 최초로 생체인증 서비스를 구축했다는 의미를 가진다.

'터치엔 원패스'는 지문, 홍채, 음성, 얼굴인식 등 다양한 생체인증으로 간편인증 및 비대면 본인확인이 가능한 솔루션으로, FIDO서버와 FIDO클라이언트(APP) 및 인증장치(ASM/Authenticator) 3개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솔루션은 지난해 국제 FIDO얼라이언스에서 세계 최초로 공식인증(FIDO Certified)을 받아 전 세계 생체인증 기술과의 호환성을 확보했다. 안드로이드와 iOS 등 다양한 운영체제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를 사용하는 개인은 패스워드 입력없이 본인의 지문으로 인증을 대체할 수 있다.

또 개인 인증정보가 네트워크로 전송되지 않아 개인 정보를 탈취당할 위험이 없으며 단말기를 분실해도 본인의 생체정보 없이는 타인의 부정사용이 불가능해 보다 간편하고 안전한 인증환경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순형 대표이사는 "공인인증서를 포함, 기존 인증 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더 안전한 본인인증이 가능하다"며 "최근 국내기업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과 정부 등 문의가 있따르고 있어 차세대 인증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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