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주승용 "타협정치 복원…캐스팅보트 역할하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양당, 기득권 빠져 민심대변 못해…메기역할 할 것"

[뉴스핌=박현영 기자] 국민의당 첫 원내대표로 선출된 주승용 의원은 22일 고단한 국민 삶을 챙기는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마포 당사에서 열린 기획조정회의 및 브리핑을 통해 "지금 여야 협상과 대화가 꽉 막혀 있다"며 "국회의원 선거구획정 등 미뤘던 숙제가 많다. 원내대표로 소임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양당 중심 정치는 기득권 늪에 빠져 민심을 온전히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며 "국민은 일자리와 소득격차, 가계부채와 전월세 값, 교육과 노후 걱정 등 먹고 사는 민생 문제에 허덕이는데 적대적 공생관계인 양당은 국민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의당은 야당으로 역사적 사명의식을 갖고 새 정치질서를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야권 중심의 축을 국민의당으로 이동시키는 것부터 시작하겠다"고 다짐했다.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 <사진=뉴스핌 DB>

이어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국회의 기능과 역할을 마비시키고 있다"며 "국정 최고책임자인 대통령은 자신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지 않고 일이 터질 때마다 국회와 야당 탓으로 돌린다. 심지어 대통령 자신이 대선 때 공약한 누리과정 예산마저 '나몰라라' 하며 지방에 전가시키는 실정"이라고 비판했다.

새누리당에 대해선 "야당과의 생산적 대화와 협상 대신 대통령 눈치만 보며 국회를 통법부로 전락시켰다. 이렇게 무능하고 무책임한 여당은 처음 본다"고 꼬집었다.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선 "민생은 챙기지 않고 계파 기득권만 내세우는 야당, 실력 없이 큰소리만 치는 야당, 정권교체 비전이 없는 야당에 국민은 손사래치고 있다. '그 나물에 그 밥' 소리를 듣고 있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국민의당이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는 민생이다. 이제부터는 말이 아니라 실사구시로 보여드리겠다"며 "어제 새누리당과 더민주가 쟁점법안 몇 개를 합의본 것도 국민의당 효과라고 생각한다. 느슨하고 무력해진 양당제에 정당 활력 제고를 하는 국민의당이 메기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철수 의원이 3개월간 시도교육청이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당론으로 결정된 건 없다"며 "이명박·박근혜 정부가 재정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예산을 편성한 것을 정부가 다 부담하는 것도 문제인데 조정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총선 대비 일정에 관해선 "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을 감안해 창당과 선거를 한꺼번에 해야 한다"며 "오늘내일 중으로 전국 인재를 공모하는 절차를 밟고 조만간 선거대책위원회 구성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야권통합과 관련해선 "창당 뒤 통합이란 전제는 없었다"며 "2월2일 (중앙당) 창당에 맞춰 가급적 (야권 신당파들이) 창당을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으로 선임된 장병완 의원은 "법률이나 정책이 정쟁에 희생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실사구시를 기본삼겠다. 국민의당은 법률과 정책 자체의 타당성이나 국민경제에 미치는 효과를 보고 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장 신임 의장은 중앙당 창당 1호 법안으로 깨끗한 정치를 위한 법, 중산층 및 서민 지원 법, 청년 미래를 위한 법 등을 검토 중이라고 귀띔했다.

[뉴스핌 Newspim] 박현영 기자 (young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