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지난해 기업의 인수합병(M&A)이 늘면서 주식매수청구대금이 전년대비 200%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원은 21일 지난해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회사가 주주에게 지급한 주식매수청구대금은 4294억원으로 전년(1290억원)대비 233% 늘어났다고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현대제철이 현대하이스코와 합병하면서 847억원을 지급해 주식매수청구대금 1위에, 현대하이스코가 491억원을 매수대금으로 지급해 2위에 올랐다.
코스닥시장은 에스케이브로드밴드가 SK텔레콤과 주식교환으로 1959억원을 지급해 매수대금 규모가 가장 컸고 케이지이니시스는 영업양도로 155억원의 매수대금을 지급해 뒤를 이었다.
증권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이 49곳, 코스닥시장이 57곳이다. 사유별로는 합병이 87곳으로 가장 많았고 영업양수도 10곳, 주식교환 및 이전 9곳이었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