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효은 기자] 이창목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날 코스피의 1830선대 급락 원인에 대해 전일 중국 중앙은행의 대규모 유동성 지원 정책에 따른 영향이 시장 부담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진단했다.
이 센터장은 "어제 중국 중앙은행이 금융시장에 6000억위안의 유동성을 투입하겠다고 한 것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밖에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가 올해 처음으로 7개 기업에 기업공개(IPO)를 승인했는데 이 역시 공급에 대한 부담이 됐다"고 분석했다.
전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총 6000억위안(약 110조원)을 자금시장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요인이 중국 증시의 급락을 이끌어 아시아 증시에 대한 불안감을 고조시켰다는 것.
그는 "이날 오전 중국 철강회사들의 주가가 급락했는데 이 또한 국내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 같다"며 "관건은 국제 유가 하락과 중국 증시다. 올해 3~4월까지는 이러한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20일 코스피지수는 장중 3%대의 급락을 연출하며 1830선을 터치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강효은 기자 (heun2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