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다이와증권이 포스코(종목코드:005490)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가격을 모두 상향 조정했다.

19일 다이와는 오는 28일 발표될 지난 4분기 포스코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겠지만 올 1분기에는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종전의 '비중유지(Hold)' 의견을 '비중확대(Outperform)'으로 조정했다.
다이와는 포스코에 대한 12개월 목표가도 17만원에서 18만5000원으로 높여 잡았으며, 예상보다 가파른 내년 실적 개선세를 고려해 지속가능 자기자본이익률(Sustainable ROE)도 종전의 4%에서 4.2%로 상향했다.
최근 중국의 판재류 가격이 반등하고 철광석 현물 가격은 급락하면서 올 1분기 철강 가격과 투입비용 간 격차가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투자의견 상향의 주된 배경이다.
올 들어 현재까지 중국 열연코일(HRC), 냉연코일(CRC), 강판 가격은 각각 7.2%, 9.6%, 4.5%씩 반등했다. 생산능력이 꾸준히 축소된데다 춘절에 대비한 재고축적이 가격 반등을 견인했다.
총 89곳에 달하는 계열사 정리작업과 비용감소 노력도 실적에 보탬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다이와는 포스코 주가순자산가치배율(PBR, Price to Book-value Ratio)이 0.3배로 사상 최저 수준인데 올해 실적은 개선세가 기대돼 위험보상(risk-reward) 면에서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중국의 HRC 현물가 급락은 실적 리스크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