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경 기자] 현대증권은 8일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대표게임 리니지 모멘텀이 2016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태열 현대증권 연구원은 "올해 리니지 IP를 활용하는 모바일 게임인 레드나이츠와 리니지온모바일, 넷마블과 제휴하는 프로젝트S를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2015년 최초로 연매출 3000억원을 돌파하는 리니지의 매출 성장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젝트S'는 엔씨소프트가 리니지2 IP를 활용해 개발하고 있는 모바일 MMOPRG다. 넷마블이 전체 기획과 개발을 총괄하며 리니지2의 혈맹이나 공성전과 같은 시스템이 모바일에 그대로 구현된다. 올해 해외 출시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나 연구원은 "그 외에도 PC에서는 MXM의 최종 비공개베타테스트(CBT)와 리니지이터널의 CBT가 1분기에 진행될 예정"이라며 "미국과 캐나다에 설립된 개발 스튜디오에서도 하반기에 모바일 신작을 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대내외 변수에서 자유로우면서 보유 자산과 현금 창출능력이 안정적이고, 실적 개선 모멘텀까지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엔씨소프트에 대한 투자 메리트가 부각되는 시점"이라며 "최대주주가 국민연금으로 변경된 부분도 주주이익 환원 차원에서 볼 때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2015년 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일회성 요인을 감안하면 양호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 연구원은 "길드워2 확장팩 판매량은 다소 실망스러웠으나 꾸준한 고객관리와 마케팅으로 리니지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성장할 것으로 파악된다"며 "연말 인센티브 지급과 신작 출시, 지스타 출품으로 인한 마케팅 비용 증가, 야구단 계약금 등이 발생해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다소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경 기자 (sophi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