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정몽주가 정도전과 대립을 시작하면서 '육룡이 나르샤'의 긴장감이 배가됐다.
정몽주는 4일 오후 방송한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 정도전과 유교적 이상국가를 논하며 뜻을 같이 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육룡이 나르샤'에서 정몽주는 무명의 이야기에 따라 정도전을 만나러 왔다. 부패한 무리를 내쫓고 유교적 이상국가를 세우기 위해 다양한 논의를 이어가던 두 사람은 고려의 존립을 놓고 대립했다.
정몽주는 모든 이상을 고려의 틀 안에서 이루자고 주장했다. 하지만 정도전은 고려의 썩은 뿌리를 버리고 새 그릇에서 이상을 세워야 한다고 맞섰다. 이에 정몽주는 "아무리 좋은 이상이라도 국가를 전복하자는 것에는 동의할 수 없다"며 단호하게 말했다.
역사적으로 정몽주는 실제로 이성계 일파의 조선 건국에 반대했다. 부패한 고려를 개혁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던 석학이자 정치가였던 정몽주는 끝내 이성계 일파에 협조하지 않다가 이방원의 살수에 선죽교에서 최후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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