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배구

속보

더보기

OK저축은행, 우리카드 3-1 격파 7연승... 시몬 5번째 트리플크라운·송명근 23점

기사입력 : 2015년12월30일 22:26

최종수정 : 2015년12월30일 22:26

OK저축은행, 우리카드 3-1 격파 7연승... 시몬 5번째 트리플크라운·송명근 23점 . OK저축은행이 시몬의 트리플크라운에 힘입어 우리카드를 꺾고 7연승을 달렸다. <사진=OK저축은행 배구단>

OK저축은행, 우리카드 3-1 격파 7연승... 시몬 5번째 트리플크라운·송명근 23점

[뉴스핌=대중문화부] OK저축은행이 시몬의 트리플크라운에 힘입어 우리카드를 꺾고 7연승을 달렸다.

OK저축은행은 3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프로배구 남자부 원정 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1(25-17 22-25 25-14 25-23)로 꺾었다.

이로써 OK저축은행은 15승 5패(승점 47)로 2위 대한항공과의 승점 차를 8로 벌렸다. 우리카드는 군다스의 부상 공백으로 8연패의 수렁에 빠져 4승 16패(승점 12)로 꼴찌(7위)에 머물렀다.

‘괴물’ 시몬은 서브 에이스 3개, 후위공격 10개, 블로킹 7개로 총 29점을 올리며 올 시즌 자신의 5호 트리플크라운(서브 에이스·후위공격·블로킹 각각 3개 이상)을 달성했다. 송명근도 23점, 공격성공률 64.51%로 승리를 도왔다.

우리카드는 최홍석이 24점, 나경복이 17점으로 분전했지만 뒷심이 아쉬웠다.

1세트를 따낸 OK저축은행은 2세트 들어 우리카드의 공세에 밀렸다. 최홍석은 2세트에만 9득점, 공격성공률 72.73%를 기록했다. 우리카드는 22-21에서 김천재의 서브 범실에 이어 이동석과 최홍석의 퀵오픈으로 1-1로 세트스코어의 균형을 맞췄다.

3세트 들어 OK저축은행은 11-9에서 박원빈의 속공과 송명근의 블로킹으로 연속 득점에 성공한 후 시몬의 연속 득점까지 터지면서 순식간에 19-12까지 점수를 벌렸다. 이후 시몬의 서브 에이스로 3세트를 따내 역전했다.

시몬은 4세트 2-1에서 서브에이스를 성공시켜 올시즌 5번째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OK저축은행이 21-21에서 시몬의 백어택과 김정훈의 블로킹으로 앞서갔고, 23-22에서 송명근의 퀵오픈으로 매치 포인트를 기록한후 시몬의 백어택으로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