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것이 알고싶다' 소라넷 왕십리 사건 신고자들, "처음엔 현실인가 의심했다…차라리 아니었으면"
[뉴스핌=대중문화부] '그것이 알고싶다' 소라넷 신고자의 증언이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해외에 서버를 두고 16년간 수사망을 피해 운영돼온 불법 음란사이트 '소라넷'의 실상에 대해 파헤쳤다.
지난 11월 소라넷에서 왕십리의 한 모텔에서 강간모의 사건이 일어나고 있다고 경찰에 신고가 됐다. 왕십리 사건의 신고자 박은주(가명) 씨는 해당 게시글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손이 떨렸다. 이게 정말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일까 의심도 했다"고 말했다.
또다른 신고자 이하나(가명) 씨는 "상식적으로는 이게 불가능할 것 같은, 말도 안되는 그런 범죄현장"이라며 "이 순간에도 그 여자분이 모르는 남성에게 강간 당하고 있겠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하나 씨는 "지금 부산에서 신고했다. 그 다음에 어디에서 신고했다. 이런식으로 계속 글이 올라오고 있었다"며 "제가 신고 했던 이유는 '차라리 아니었으면 좋겠다. 이 일이 발생하지 않은 거였으면 좋겠다. 그 여자분은 없고 그냥 꾸민 일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1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