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이홍규 기자] JP모간체이스가 장외파생상품에 투자했다가 62억달러의 손실을 낸 이른바 '런던고래' 사건 피해 주주들에게 1억5000만달러의 보상금을 지급키로 결정했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JP모간체이스는 지난 18일 맨해튼 연방 법원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주주들은 투자 위험을 관리해야 할 최고투자책임부서(CIO)가 고의로 위험 사실을 숨겼다며 집단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피해 보상 대상자는 2012년 4월 13일부터 5월 21일까지 JP모간 주식을 매입한 주주들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기간 중 JP모간 주가는 25% 정도 떨어져 400억달러가 넘는 시가총액이 증발했다.
소송에 참여한 마이크 드와인 오하이오 법무장관은 21일 성명서에서 "이번 합의는 오하이오공적연금의 손실 회복과 미래에 발생할 금융 사기를 막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논평했다.
이번 소송은 스웨덴 지역 연금을 비롯한 미국의 아칸소, 오하이오 주 등 미국 공적연금기관들이 함께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