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연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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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석 사진기자> |
[뉴스핌=강효은 기자] 두산인프라코어의 공작기계사업부 매각 본입찰에 3곳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두산인프라코어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실시된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 본입찰에 MBK파트너스, 대만 공작기계 업체 페어프렌드그룹(FFG), 스탠다드차타드 프라이빗에쿼티(SC PE)가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사업부를 둘러싸고, 3곳의 치열한 각축이 예상된다.
앞서 두산인프라코어는 대규모 손실에 따른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공작기계 사업부의 매각 작업에 착수, 예비 실사를 진행했다. 업계에서 예상하는 매각가는 최대 2조원.
두산인프라코어와 매각 주관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 측은 빠르면 연내 늦어도 내년 초에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매각 작업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강효은 기자 (heun2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