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애인있어요’ 김현주가 한 번 더 지진희에 이별을 고했다.
2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 32회에서는 사진을 보고 옛 생각을 하는 도해강(김현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진언(지진희)은 홀로 추억에 잠겨 눈물을 보이는 해강에게 다가가 눈물을 닦아줬다.
이에 해강은 “거짓말이야. 사진 말이야. 사진 속에 나, 행복했지.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만큼 행복했던 시절이 있었지. 고맙게 생각해. 당신이 없었으면 내 인생에 그런 행복 없었을 거야”라고 말했다.
이어 해강은 “하지만 당신 카메라 속에 내 고통과 불행은 빠져있어. 당신이랑 내 차이가 뭔지 알아? 당신이랑 내가 다시 함께할 수 없는 이유 아냐고?”라고 물었다.
해강은 “당신은 이 카메라 속에 있는 나만 기억해. 하지만 나는 당신 카메라에 없는 나를 기억해. 돌아갈 수 없어. 이거 죽은 시계 같은 거야. 수명이 끝난 최진언과 도해강의 시계. 사진 지울게”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진언은 “다시 멎은 시간으로 걸어가고 있는 너는 뭔데? 회사로 들어오지 마. 회사 근처에 얼씬도 하지 마. 그럼 귀찮게 안할게”라고 애원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