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NH투자증권은 16일 지난달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대(對)중국 수출이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며 화장품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긍정적(Positive)으로 유지했다. 추천 종목으로는 채널 확대를 통해 성장을 이어갈 'LG생활건강'과 주가 하락으로 투자 매력이 확대된 '아모레G'를 꼽았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1월 화장품 수출 금액은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50% 성장했다"며 "이 중 약 45%를 차지하는 대(對)중국 수출 금액은 전년동기 대비 88% 성장해 월별로는 역대 최고치(1억35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전년대비 189% 상승한 지난 1분기 만큼은 아니지만, 최근 중국 정부의 규제 강화와 함께 제기된 수출 둔화 우려감을 불식시킬 수 있다는 것이 한 애널리스트의 판단이다.
그는 "중국 정부의 규제가 강화되면서 공식 수출 경로를 거치는 브랜드와 기업이 반사 효과를 누렸다"며 중국 안에서 합법적 경로로 활동할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실적 성장성을 보여줄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한 애널리스트는 "아모레그룹, LG생활건강 등 현지 생산·유통 체제가 잘 확립되고, 최근 브랜드 인지도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대표 기업들의 미래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맑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