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골드만삭스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국 증시에 대한 투자의견을 잇따라 하향했다.

골드만은 실적 성장세가 한 자릿수 중반에 그치고 밸류에이션은 제자리 걸음을, 전체적으로 통화가치는 5% 평가절하 될 것으로 점쳤다.
내년은 국가별로 성장 격차가 뚜렷해질 것이라며 중국과 대만에 대한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한국과 홍콩은 '비중축소'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중국 성장률이 올해 6.9%에서 내년 6.4%로 더 둔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국에 대한 익스포저가 심한 한국과 대만, 홍콩이 모두 타격을 입을 것이란 분석이다.
반면 성장 모멘텀이 가속화할 것으로 보이는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 대해서는 '비중확대'로 의견을 상향했으며 인도는 기존의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섹터별로는 필수소비재에 대한 의견이 '비중확대'로 상향된 반면 수송 및 은행 부문은 '중립'으로 하향 조정됐다. 골드만은 특히 호주와 중국 은행들에 대해 경계감을 나타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