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SK지원, 'KAIST 사회적기업가 MBA' 4기 선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성장 잠재력 보유한 사회 혁신형 소셜벤처 창업가 대거 발굴

[뉴스핌=김선엽 기자] SK가 혁신적 사회적 기업가 양성을 위해 KAIST와 함께 개설한 ‘KAIST 사회적기업가MBA’가 4기 신입생 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

KAIST 사회적기업가 MBA는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로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있는 창업 인재 양성을 위해 개설된 과정으로, KAIST 경영대학의 수준 높은 경영교육과 소셜벤처 창업에 특화된 커리큘럼 및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 결합된 세계 최초의 2년 전일제 MBA 프로그램이다. SK는 지난 2013년 초 과정을 개설한 이래 수업료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10월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KAIST 사회적기업가MBA 4기 신입생 전형은 그룹활동(Group Activity)과 개별 심층면접을 통해 사회 혁신에 대한 비전과 신념, 창의적 문제해결력 등을 심사하는 한편, 개인별 창업계획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창업가로서의 의지와 자질, 역량을 심층적으로 평가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KAIST 사회적 기업가MBA 2기 실리콘밸리 산타클라라 대학 해외현장연수<사진=SK 제공>

그 결과 이번 4기 신입생 모집 전형에서는 창업 후 1~2년 내외의 초기 소셜벤처 창업가들이 다수 선발되었다. 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과 아이디어 수준을 넘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모델이 가시화된 초기 소셜벤처들의 실행력을 중시한 결과다.

이병태 KAIST 교수는 “2년 전일제로 운영되는 사회적기업가 MBA 과정의 특성상, 2년 내 집중적인 사업모델 개발로 사회적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창업가 역량과 실행력을 보유한 인재를 선발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4기 신입생들의 창업 분야 역시 다양하다. 장애인 복지, 공유경제 기반의 물류서비스, 스포츠 재활 및 심리치료, 노인복지 IT 컨텐츠 개발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향하는 사회 혁신형 사업모델은 물론, 청년 교육∙자립 프로그램, 청년주택협동조합, 글로벌 문화교류 프로그램 등 청년 문제와 관련된 소셜벤처가 다수 선발되었다. 또한 아프리카 식수환경 개선 및 동남아 어린이 영양개선 등 국제개발 분야의 소셜벤처도 다수 포함되었다.

핀란드 헬싱키 대학의 ‘지속가능성 디자인(Sustainability Design)’ 석사 과정 재학 중에 참여한 프로젝트가 인연이 되어 사회적 기업을 창업한 합격자 박중열 씨(남, 37)는 “식수가 부족한 우간다 지역에서 물 나르는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을 위한 가방을 제작했지만, 경제적 수익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해야 하는 소셜벤처로 성공하려면 이에 적합한 전문적인 교육과 지원이 필요했다” 고 말했다.

이어 “비슷한 고민과 비전을 갖고 있는 동기생들과 함께 치열하게 토론하며 경험을 나누고, 또 학교에서 제공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2년 재학기간 동안 임팩트있는 사업모델로 창업에 성공하고 싶다”고 당당히 포부를 밝혔다.

이번 최종 선발된 4기 신입생들은 오는 ‘16년 1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KAIST 사회적기업가 MBA 과정의 창업단계별 육성 프로그램인 “SAVE(Social Aspiring Venture Engine) Program”에 따라 MBA 경영과목 및 사회적 기업 창업트랙 과목 이수, 창업단계별 전담 멘토링, 인큐베이팅 오피스 입주 및 해외현장연수 등 2년 내 사회적 기업 창업 완료를 목표로 실질적인 교육에 돌입하게 된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사회적기업 본부장은 “이번 4기 신입생 전형에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혁신을 추구하는 열정있는 예비 청년 사업가들이 많이 지원해주어 감사하다”며, “SK는 성장 잠재력이 큰 소셜벤처의 사업모델 발굴과 사회적 기업가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 사회적기업가센터는 인큐베이팅 오피스 입주, 창업단계별 전담 멘토링, 시장조사 및 파일럿테스트 지원, 린스타트업(Lean startup) 워크숍 등 사회적기업가 MBA 과정 학생들의 창업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14년 SK와 공동으로 설립한 ‘KAIST 청년창업투자지주회사㈜’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창업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