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효은 기자] 포스코 손자회사 포스하이알이 파산 절차에 돌입한다. 포스코그룹 계열사 중 파산절차를 밟게 된 첫 사례다.
3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하이알은 최근 광주지방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받고 파산 절차에 들어갔다.
포스코엠텍의 자회사인 포스하이알은 지난 4월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뒤 청산형 회생절차를 시도했지만 원매자가 나서지 않아 결국 파산을 피하지 못하게 됐다.
포스코는 지난 7월 경영쇄신안을 발표하고 포스하이알 매각을 추진해왔다.
이번 법원 결정에 따라 포스하이알의 자산은 매각된 뒤 채권자에게 배당된다. 포스코의 계열사가 파산하는 것은 1968년 창립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하이알을 인수하려는 원매자가 나타나지 않아 결국 파산 절차를 밟게 됐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현재 오는 2017년까지 25개의 국내 계열사를 감축한다는 목표에 따라 현재 4개 계열사에 대한 매각 작업을 진행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강효은 기자 (heun2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