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2010선으로 내려섰다.
30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6.18포인트, 0.80% 내린 2012.81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0.33% 내린 2022.38에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는 하락폭을 키우며 2011선을 터치하기도 했다.
이번주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양적완화 결정, 미국 고용지표 발표 등 주요 경제관련 발표로 매수동력이 부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달러/원 환율도 4.1원 오른 1157.1원에 개장하며 다시 달러 강세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외국인은 534억원 어치를 내던지며 3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으며 기관도 103억원의 매도세다. 개인만 75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순매수, 비차익 순매도로 총 311억원의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하락업종이 우세하다. 통신, 음식료 등을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세다. 건설, 증권 등이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세다. SK하이닉스만 1%대 오르고 있으며 삼성전자, 삼성물산 등이 1~2%대 내리고 있다.
김영일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변곡점에 도달한 코스피는 추세적 상승 전환 또는 하락 추세로의 재진입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지난주 중단기 기술적 지표가 모두 과매수 영역에 진입해 대외여건을 보면 강한 모멘텀은 쉽지 않다"고 판단했다.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사업자로 선정된 기업들의 주가는 강세다.
카카오와 KT는 각각 8%, 4%대 오르며 강세를 기록 중이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3.92ㅍ인트, 0.56%내린 690.29에 거래되며 개장 직후 상승세에서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주는 카카오, CJ E&M, 파라다이스 등을 제외하고 내림세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